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流山錄 530

1091회 광덕산(250320)

1.2025.03.20(목) 13:00-15:50(2.50hr) 맑음2.khy3.고잔동-광덕산-둘레길-원점회귀.9.37km4.장인어른 기일이니 제사음식을 차리는데 손을 보탠다고 11시에 큰처남집에 모인다.이른점심을 들고나니 남자들은 크게 일이없어 오랜만에 광덕산을 오른다.며칠전 꽃샘추위로 떨어진 기온이 서서히 올라가고 다시 봄기운이 도는 날이다.안산천을 걷다가 광덕산으로 오르다보니 예전의 둘째처남집이 보인다.몇십년전에 살던집으로 추억이 아련하게 서린 집인데,막상 보니 생경하기도하다.오랫만에 오른 광덕산은 정상부가 생소하다.미세먼지로 시계가 좋지않은 날이라 주변이 흐릿하다.멀리 수암봉과 수리산줄기가 바라보이고 안산시내의 모습도 내려보인다.정상부만 올랐다 내리니 너무 짧고도 시간이 별로 걸리지않아 내려오면서..

流山錄 2025.03.20

1090회 수암산(250316)

1.2025.03.16(일) 11:30-15:00(3.30hr) 흐리다 맑음2.doban3.보훈공원-전망대하단-뫼넘이고개-장군봉-오형제바위-풍차전망대-장군봉-원점회귀, 7.8km4.일기예보에 비가 온다고하여 오전을 집에서 머무는데 비는 내리지않는다.오후에는 맑을 것 같아 준비하여 집을 나서고 보훈공원옆 뫼넘이 고개로 올라평소와는 달리 역방향으로 수암산을 걷기로한다.그런데 이상한 방향으로 오르다보니 용봉산의 전망대아래쪽 깔딱고개이다.흐리던 하늘이 부분적으로 개여오니 깔딱에서 숨을 고르고는수암산방향으로 걷는다.시간이 지나 시장해지니 데크길상단에서 떡과 누룽지로 속을 채우고 다시 주행을 한다.바람이 다소 불어 싸늘한 느낌이나 양지바른 곳의 진달래는 며칠사이고 꽃망울을 피울듯 맺혀있다.바람이 불지않으면 봄날의 ..

流山錄 2025.03.16

1089회 수암ㆍ용봉종주(250308)

1.2025.03.08(토) 10:10-15:53(5.43hr) 흐리다 맑음2.solo3.세심천-수암산-장군바위-뫼넘이고개--용봉산전망대-용바위-악귀봉-용봉산정상-원점회귀, 13.1km4.여독도 풀겸 몸이 찌쁘듯하고 도반도 모임이 있으니 홀로 수암산과 용봉산종주에 나선다.봄이 완연한 듯하니 가볍게 수암산을 오르는데,그래도 산은 산이다.정상과 할매바위,오형제방위,신선바위와 장군바위를 지나 뫼넘이고개에 이르니한시간이 조금 지나간다.용봉산전망대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드론을 날려본다.용봉산과 그넘어 백월산도 보이고 내포신도시와 지나온 수암산도 내려다보인다.도서관 맞은편의 호수는 홍예공원의 정비공사로 물이 빠진것이 확연히 보인다.땀이 흐르고 양지녁은 봄날이나 능선의 일부에서는 바람이 불어 써늘한 기온이 된다.아..

流山錄 2025.03.08

1088회 칠갑산(250302)

1.2025.03.02(일)10:50-13:20(2.30hr) 흐리고 자욱한 안개2.doban3.칠갑광장-천문대-자비정-정상-원점회귀, 6.35km4.일요일 아침에 일어나니 흐린날씨에 안개가 자욱하게 드리우고있다.무얼할까 망설이다 활터도 안개로 인해 습사가 어려울것 같아 크게 부담없는 칠갑광장에서 오르는 칠갑산을 선택하고 차를 달린다.가보지않은 천장호 출렁다리에서 오르는 코스를 가기로 예정하였으나,언덕길이 눈과 비로미끄러울 것 같아 쉬운코스를 선택한다.금새라도 비가 올 듯 안개가 온사방을 잔뜩 드리우고있어 시계가 거의 확보되지않는다.그러나 무언가 몽환적인 묘한 분위기를 자아내고있어 걷기에는 좋을 것 같은 일기이다.군데군데 그늘진 곳에는 아직 눈과 얼음이 산재하고 양지녘은 녹은 물로질척거리는 곳도 많다.그..

流山錄 2025.03.02

1087회 가야산(250228)

1.2025.02.28(금) 09:20-14::50(5.30hr) 흐리다 맑음2.solo3.주차장-쉬흔길바위-옥양봉-석문봉-가야봉-상가저수지-원점회귀,9.03km4.2월의 마지막 날. 예보는 흐리다는데 기온은 따뜻한 봄날이다.산행횟수가 적은 2월에 좀 더 산을 찾고자 집을 나서며, 봄을 맞이해 보고자 가야산으로 향한다.날씨가 흐리지만 봄기운이 완연하고 산자락은 구름에 가려 보이질 않는다.옥양봉을 들머리로 역코스 주행해보고자 산길을 들어서는데 군데군데 잔설이 남아있다.힘겹게 옥양봉을 오르는데 몇차례 흐르는 땀을 닦아야했다.이코스는 조금 경사가 심해 오르기가 쉽지를 않으나,가야산 어느코스도 비슷하리라.흐르는 땀을 씻으며 옥양봉에 잠시 머무른다.'20년에 보았던 고사목은 이제 비바람에 썩어 언제 그 모습이 사..

流山錄 2025.02.28

1086회 용봉산(250225)

1.2025.02.25(화) 12:30-15:20(2.50hr) 맑음2.doban3.산림욕장-최영장군활터-정상-노적봉-악귀봉-용봉사입구-원점회귀, 6km4.오전에 병원예약이 되어있고 또 이발도 하여야하니 인근 용봉산을 오르기로한다.병원진료를 하고나서 볼일을 보고 용봉산입구에 주차하니 이미 12시반이다.아침에 맑던 하늘이 서서히 흐려지나 엊그제까지 추웠던 날씨가 풀리니 움직일 만하다.촤영장군활터에 못미쳐 시장끼가 도니 준비한 김밥에 컵라면으로 속을 채우고다시 운행을 재개한다.평일임에도 산을 내리는 산객이 많으니 단체팀이 다녀오는 듯하다.정상에 오르니 양이무리가 반겨주는 듯하다.언제부터인지 양이가 보이기 시작하였고,산객들이 먹이를 주곤하니 객체수가 많아 십여마리가 넘는듯하다.사람이 지나가면 무언가 먹을것을 ..

流山錄 2025.02.25

1085회 수암산과 내포문화숲길(250222)

1.25.02.22(토) 09:50-15:10(5.20hr) 맑음2.solo3.세심천-뫼넘이고개-전망대-용바위-병풍바위-구룡대-내포문화숲길-원점, 8.66km4.2월들어 산행을 한번도 하지못했는데,아침에 눈을 뜨니 밤새 눈이 내려대지를 하얗게 덮고있으니 산을 가기로한다.도반은 눈에 추위알레르기가 있어 집에 머물고 홀로 세심천에서 산길을 오른다.조금 눈이 내리기는 하였지만 양지바른 곳은 금새 녹았고 북녘의 음지방향은그동안 내린눈이 얼어 상당히 미끄럽다.아마도 금년겨울의 마지막 눈이 될듯한데,그건 두고봐야 아는 일이다.종주를 생각하고 산을 들어가는데,가면서도 어디까지 가야할지 결정을 하지 못하다가용봉산전망대를 오르니 굳이 음지녘이 얼음으로 미끄러운데 무리할 필요가 없다싶어용바위에서 병풍바위를지나 구룡대로 내..

流山錄 2025.02.22

1084회 예산5산(250122)

1.2025.01.22(수)09:40-14:40(5.00hr) 미세먼지자욱후 맑음2.solo3.문예회관-금오산-관모산-용굴봉-토성산-안락산-원점회귀, 11.8km4.지난 늦여름 더위로 인해 완주하지못한 예산의 5산을 다시 걷기로한다.(https://dowori57.tistory.com/entry/1063%ED%9A%8C-%EA%B8%88%EC%86%8C%EC%82%B0%EC%99%B8240911)대한인 어제와 오늘 미세먼지가 대단하다. 어제는 앞이 보이지않을 정도로 자욱하였고,오늘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시계가 흐리다.금오산,관모산,용굴봉,토성산과 안락산등이 연결되어있고 마치 원형으로 한바퀴돌아오는 코스인데,용굴봉과 안락산만이궤도에서 이탈한 형태를 이루고있다.최고봉이 해발 400미터정도이니 그리 높지는 않..

流山錄 2025.01.22

1083회 수암.용봉종주(250112)

1.2025.01.12(일) 09:40-15:50(6.10hr) 맑음2.solo3.세심천-할매바위-장군바위-뫼넘이고개-전망대-용바위-악귀봉-노적봉-최고봉-원점회귀, 13km(똑같은 길을 걸었는데 트랭글에서 거리차이가 난다. 이코스를 1079회 걸을 때는 8.1km였는데,이번에는 13km로 나타난다...?-나중 1089회로 확인하니 13키로가 맞고 8키로는 오류가 있었는듯...)4.도반은 모임참석하러 갔으니 새해들어 수암-용봉산을 종주하기로한다.며칠전 내린눈이 부분적으로 녹기도하였지만 대부분은 그대로이나미끄럽지가 않아 아이젠 없이도 충분히 걸을 수가 있다.뫼넘이 고개에 들어서니 1시간10여분이 경과되었으나 전망대를 지나 용봉산으로들어가니 일요일이라 산악회단체팀이 있어 산이 시끄럽다.곳곳에서 사진을 찍고 모..

流山錄 2025.01.12

1082회 신년 수암산(250109)

1.2025.01.09(목) 11:00-13:50(2.50hr) 폭설후 개이고 한파.2.doban3.세심천온천-정상-할매바위-오형제바위-신선의자바위-장군바위-원점회귀, 6.12km4.신년 첫산행으로 폭설예보속에 수암산을 느즈막히 오르다.신년일출을 보러 수암산에 오르기는했으나 산행에서는배제하였다.애초 홀로 수암-용봉산을 종주하기로 했는데, 폭설로 한양길이 어려워 포기한 도반과같이 수암산을 걷는다.폭설과 한파예보의 눈길속에 우비를 입고는 산길을 오르는데,그래도 눈길속에먼저 걸은 발자욱이 어슴프레 남아있다.눈산행을 멀리 깊은 산이 아닌 집부근의 산에서 즐길 수 있으니 복이 많다.예보대로 폭설인지 눈덩이가 흩날리며 내리고 주변전망이 전혀 보이질않는다.능선길을 따라 걸으며 눈산행을 즐기는데, 금년겨울의 눈구경을 ..

流山錄 2025.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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