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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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16회 북한산(230324)
1.2023.03.24(금)11:00-14:20(5.20hr) 맑고 흐리며 미세먼지 2.doban 3.진관사-기자촌능선-비봉우회-비봉능선-승가봉-삼천사계곡-삼천사-진관사, 8.34km 4.금년들어 처음 찾는 북한산이고 작년 11월이후 처음이니 4개월여만에 찾아보는 북한산이다. 천회산행을 이루고는 조금 마음이 느긋해졌다. 그전에는 목표를 달성해야지하는 의욕이 강해 산행을 자주하였는데 막상 달성하고나니 여유롭다고할까.. 이천회도 하나의 목표이긴한데 조급하게 서두르지는 않고 허락하는 한 쉬엄쉬엄 달성해 볼 것이다. 중국발 황사로 인해 미세먼지가 나쁨수준이지만 움직이는 사람은 움직여야한다. 조식후 차를 몰고 진관사로 향하니 한시간여가 소요된다. 사찰입구의 꽃을 보고는 계곡길을 타고 오르기 시작하니 군데군데 진달..
2023.03.24 -
1015회 삼성호암산(230302)
1.2023.03.02(목) 10:40-15:00(4.20hr) 맑음 2.ljy,ryb 3.서울대입구-삼성산능선-장군봉하단-호암산-불영암-석수역,7.35km 4.친구들과 산행겸 하산후 술한잔을 나누기로 약속을 하였으니 출근시간을 피해 집을 나선다. 약속시간에 관악산입구에서 반갑게 만난다. 작년 연말이후 처음으로 만나니 세월이 빠르기도하다. 가볍게 산행을 하기로하고는 삼성산으로 접어든다. 삼월들어 첫산행이다. 조금은 서늘한 날씨지만 산행을 하기에는 적당한 기온이다. 초입에 조금 경사지를 올라 능선길에 들어서니 걷기에도 편안한 산길이다. 좌측으로 관악산을 바라보며 능선길을 오르고 내리며 걷노라니 조금 미세먼지가 있기는 하지만 상쾌하다. 오름을 피해 우측으로 회전하니 새로운 오르막길이다. 인생길이 그러하지 않..
2023.03.02 -
1014회 무등산과 상고대(230219)
1.2023.02.19(일)11:20-18:40(7.20hr) 맑음 2.doban,lng,lhb,cjs,lsj,엠티,가고파산악회 3.원효사-옛길-목교-서석대-입석대-장불재-중봉-동화사터-늦재, 약13km 4.막내처남이 산악회로 무등산을 가자니 흔쾌히 동의하고 새벽에 일어나 준비하고 택시와 전철을 타고는 출발지인 시청으로 이동하여 산악회 버스에 오른다. 아침부터 보슬비가 내리나 점차 그치고 안개 자욱한 길을 달려 무등산의 원효사에서 산행을 시작한다. 2012년2월11일에 545회 산행으로 찾고는 11년만에 찾는,가기가 쉽지않은 산이다. (https://dowori.tistory.com/search/%EB%AC%B4%EB%93%B1%EC%82%B0) 초입부터 겨우내 얼었던 길이 녹고 비가 내려서인지 길이 질..
2023.02.19 -
1013회 노고산(230205)
1.2023.02.05(일)11:00-14:40(3.40hr) 맑음 2.doban 3.흥국사-둘레길-능선길-노고산-원점회귀, 6.77 km 4.정월대보름이다. 도반이 차려주는 찰밥에 갖가지 나물반찬으로 푸짐하게 아침을 먹으며 귀밝이 술한잔을 마신다. 기상하여 부럼깨기를 하였고 식후 호두와 땅콩으로 후식을 한다. 작년도 중형이 농사지은 땅콩과 호두를 가져와 몇개월 푸짐하게 잘 먹고있다. 도반이 흥국사도 들릴겸 노고산을 가자고하니 준비하여 집을 나선다. 노고산을 가자는 이유는 몇가지이다. 우선,작년도 이맘때쯤 들렸더니 흥국사에서 신도를 위해 절편같은 떡을 하여 하나씩 나누어 주었는데, 그것이 그렇게 맛있어 혹 또 받을까 싶어서이다. 제사보다 젯밥이 관심이 많다고나 할까... 두번째는 산이 그렇게 높지도않고 ..
2023.02.05 -
1012회 화암사숲길(230201)
1.2023.02.01(수) 10:00-12:30(2.30hr) 맑음 2.doban 3.화암사숲길 ,4.45km 4.한잔술에 취해 숙소에서 숙면을 취하고 조식을 제공해주니 간단하게 속을 채우고는 외옹치방향으로 운행하여 짙푸른 동해바다를 조망하고는 화암사숲길로 달린다. 설악동에서 토왕성폭포를 오를까했는데 도반이 힘들다며 화암사숲길을 가자니 따를 수 밖에.. 날씨가 쾌청하고 기온도 높지만 주차를 하고는 아이젠과 스패츠로 무장을 하고 숲길을 오른다. 이곳도 세번째 오르니 익숙한 곳이다. 언제인가 이곳을 처음 올라보고는 속초앞바다와 설악을 바라보는 풍경이 좋아 가끔 들르는 곳 이다. 2년전에는 초입에서부터 바람이 무섭게 불어왔는데 오늘은 조용하고도 기온도 영상이라 오르기에 좋다. 맞은편의 눈쌓인 산들이 웅장하고..
2023.02.01 -
1011회 선자령(230131)
1.2023.01.31(화)13:30-17:00(3.30hr) 맑음 2.doban 3.대관령주차장-kt송신소-강원무선항공표지소-선자령-원점회귀,11.1km 4.1월의 마지막 날, 해가 바뀌지도 벌써 한달이 지나가니 오랫만에 눈구경 겸 산행으로 선자령을 걷기로하고 아침후 집을 나선다. 내비를 입력하니 성남을 경유 양양고속을 안내하는데 얼마전 방음터널화재로 통제가 되는 것을 모르고 진행하다 차단이 되어있으니 다시 길을 되돌려 가다보니 거의 네시간이 걸려 주차장에 도착한다. 도착하여 여기가 맞구나 싶은데 내비는 또 25키로를 더 달려야한다고 안내를 하니 최신기기도 때론 믿을 것이 못되니 어느정도 개념을 가지고있어야 기기도 잘 활용할 수가 있다. 기온이 영상으로 눈구경을 제대로 할 수 있을런지 걱정이 되는 가운..
2023.01.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