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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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37회 무너미고개(230910)
1.2023.09.10(일) 10:35-15:35(5.00hr) 맑고흐림 2.LJY외 3.서울대입구-4광장-무너미고개-계곡-서울대수목원-안양유원지. 9.19km 4.가는 여름도 즐길겸 가을산행겸 관악산을 찾아 물놀이를하면서 산중 막걸리 파티를 벌인다. 더위가 수그러 들었다지만 움직이면 땀이 흐른다. 서울대광장에서 조우하여 계곡길을 오른다. 4광장직전부터의 계곡길에는 그래도 가는 계절이 아쉬워 여름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여기저기 자릴잡고있다. 어느 한곳에 자리를 잡고 머물고 싶지만 일행이 있으니 흐르는 땀을 닦으며 4광장을 지나 무너미 고개를 넘는다. 계곡에 도착해도 물이없이 바싹 메마른 물줄기이니 하류방향으로 한참을 내려가니 그래도 물이 고여 나름대로의 웅덩이를 만들고있다. 적당한 계곡물에 자릴잡고 먼저 ..
2023.09.10 -
1036회 호암,삼성산(230827)
1.2023.08.27(일) 11:00-14:30(3.30hr) 흐림 2.doban 3.석수역-한우물-호암산-칼바위능선-서울대입구,7.47km 4.동유럽여행과 폭염으로 한달여 산행을 하지 못하였으니 날씨가 흐리고 더위가 조금 주춤하니 산행에 나선다. 햇살이 비치지 않아 무더위는 아니나 습하고 바람이 없어 후지덥근한 날씨이다. 석수에서 들머리를 진입하니 못보던 코스의 길을 만들어 놓아 따라가 본다. 아마도 관악방향으로 내려가는 둘레길인듯한데 어느정도 걷다가 호암산방향으로 방향을 바꾸어 한참을 오르니 평소걷던길과 마주친다. 일요일인데도 더위때문인지 산객이 그리 많지않다. 나무잎이 미동도 하지않을정도로 바람이 없다. 산길을 오르노라니 땀이 흐르고 윗옷이 젖어든다. 한우물을 지나 호암산바위에 올라 나무아래에 자..
2023.08.27 -
1035회 관악산알탕(230815)
1.2023.08.15(화,광복절) 10:10-17:00 2.ljy,ryb 3.서울대-4광장-무너미고개-팔봉계곡-안양유원지 4.친구들과 한여름에 한번씩 알탕을 하던것이 3년차이다. 마침 광복절에 날을 잡아 관악산으로 향하는데 덥고습한 날씨는 여름의 절정을 알리는 듯하다. 관악산입구에 도착하니 이 더위에 산객이 무척이나 많은 듯하나 대부분은 계곡의 물을 찾는 피서객인듯하다. 오르는 계곡마다 물을 찾아 여기저기 자리를 잡고는 피서를 즐기는 모습이다. 4광장을 지나 무너미로 넘어서니 그런데로 인파가 줄어든다. 팔봉아래쪽의 계곡으로 올라서니 그래도 드문드문 물을 찾아 더위를 피하는 사람들이 보인다. 두세군데를 물색하다 너른 평지를 아지트로 삼고 물속에 들어선다. 시원한 산속의 계곡에 물속에 잠기니 더 없는 피서..
2023.08.16 -
1034회 호암,삼성산(230702)
1.2023.07.02(일) 10:30-14:30(4.00hr) 흐리고 무더움. 2.lsm 3.석수역-호암산-칼바위능선-서울대입구.7.74km 4.도반이 약속이 있어 딸과 같이 산행에 나서는데 장마중이고 흐린날씨지만 무더워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를것 같은 습도가 많은 날씨이다. 석수역에서 조우하여 능선길을 오르는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어렵지않게 능선길에 오른다. 금천과 광명일대가 조망되는 안부에서 물한모금을 마시고는 다시 진행하여 호암산의 전망좋은 곳에 앉아 과일을 먹으며 잠시 휴식하고는 국기봉에 오른다. 그저께 태백으로 여행을 하고 어제 귀가하여 하룻밤을 보내고 다시 산행길에 나서니 그렇게 나쁘지않은 체력이다. 다시 칼바위능선길에 도달하여 전망좋은 곳에 자리잡고 도반이 준비해준 집밥에 상추쌈으로 점심을 ..
2023.07.02 -
1033회 관악산(230625)
1.2023.06.25(일) 10:50-17:00(6.10hr) 맑고 무더움 2.doban,lsm 3.서울대입구-4광장-계곡길-안부-송신탑-학바위능선-삼거리약수-원점회귀, 10.3 km 4.가족산행으로 관악산을 찾는다. 며칠 폭염으로 무더운 날씨인데도 관악산입구에 도착하니 휴일이라 많은 산객이 붐빈다. 오랫만에 4광장에서 계곡길로 오르기 시작한다. 삼십몇년전 젊은 시기에 동료들의 권유로 처음 관악산을 오를때 이코스로 오른적이 있었고, 무척이나 힘이들어 조금가다 쉬기를 수없이 반복하는 휴식끝에 어렵게 정상을 밟고 하산후 거나하게 한잔마시고 귀가하였다. 며칠후 생각해보니 육백미터의 산을 그렇게 어렵고 힘들게 올랐다는것이, 젊은나이의 체력에 상당히 문제가 있다는 것을 자각하고는 그 후 틈나는데로 산을 찾다보니..
2023.06.25 -
1032회 관악산(230620)
1.2023.06.20(화) 10:15-15:20(5.05hr)흐리고 가끔 빗방울 2.solo 3.사당동-마당바위-관악문-연주대-학바위능선-삼거리-4광장-서울대입구,11.0km 4.이틀정도 폭염으로 더운날씨였는데 내일 비가 오며 오늘은 흐린다는 예보이니 오랫만에 관악산을 찾기로한다. 관악산은 작년11월에 찾은 이후 금년들어 처음으로 가는가 보다. 어제 확인한 예보만 믿고는 사당에서 내려 들머리로 오른다. 흐린날씨에 바람이 불어오니 시원하기도하고 산행하기에 적당한 날씨이다. 초반에 앞지르는 장년의 산객들이 조금 오르다보니 헉헉거리면서 뒤로 처진다. 은근하게 지속적으로 오르는 기본적인 저력이 있어야 꾸준하게 오를수가 있다. 전망대에서 물한모금을 마시고 전망을 보고는 다시 진행하여 마당바위에서 참외하나를 먹으..
2023.0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