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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

기술보수교육 현직을 은퇴하고 백수가 된지 십년이 되어가는데,기술자격이 있어 오랫만에 보수교육을받는다.온라인교육 15시간을 필하고,집체교육 8시간을 COEX 세미나실에서 받아야한다.사전에 틈나는데로 온라인교육을 며칠간 듣고는 집체교육 당일 아침 집을 나와 붐비는 전철을 타고 교육장에 도착한다. 등록 후 오전교육을 마치고 오랫만에 활기차고 바쁘게 돌아가는 구내식당에서점심을 먹는다.식후 마침 국제전기전력전시회와 AI관련전시회가있어 전시장을 한번 둘러본다.현역시절에는 가끔 들리던 전시장인데 퇴직후 처음으로 방문해본다. 피교육생이되면 피곤하고 졸리는것이 교육을 받는 사람들의 생리이다.잘사는 나라답게, 오월초의 날씨인데도 교육장의 에어컨은 빵빵하게 틀어 서늘할 정도이다.온도를 올려달라고 건의해도 여전히 세게 틀어댄다.홀로 서늘.. 더보기
오늘도 열심히 주위의 누가 나이들어 조금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하려고하면 우리는 이렇게 말한다. 아니면 홀로 스스로에게 말 할때도 있다. '학교 다닐때 그렇게 했으면 장학생이 되었겠다.' 아니면 ' 진작 그렇게 했더라면 *대에 갈것인데...' 나이들어 느끼는 것이 학문이라는 것은 스스로가 해야되겠다라고 느끼고 자각하였을때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성적을 내기위해,입학을 위해,취업을 위해 하는 공부는 어떻게보면 스스로는 하기가 싫은데 , 입학,취업이나 보이기위해서 하는 공부이니 제대로 성과가 나오지 않을 것 같다. 그냥 해야되니 하는 것이 되어버린다.우리는 이러한 환경에서 공부한 사람들이 많다. 어쩌면 교육제도가 그러하여서인지도 모르겠다. 외국의 어느나라처럼 적성이나 성격등을 면밀히 체크하여 진로를 지도하면 개인.. 더보기
글쓰기 글쓰기 강좌를 들어보고있다. 무언가를 쓴다는 것이 쉽지않은 일인데, 강좌에서 생각하면서 쓰려면 펜을 들고 무언가를 끄적여야한다고한다. 오랫만에 보관하던 만년필을 꺼내본다. 실로 십여년도 더 지난 만년필이고 오랫만에 잡아보는 펜이다. 근래들어 펜을 잡을 일이 거의 없다. 스마트폰에 메모를 하거나 PC에서 작업을 하며,꼭히 필요할 때 조금 메모하는 것이 거의 전부이다. 백지를 꺼내놓고 무언가를 적어 본 기억이 아득한 일이다. 좋은 글을 쓰려면 펜을 들고 무언가를 쓰는 습관을 길러야 호응받는 글,공감을 사는 글이 써진다고한다. 강사가 오랜 경험과 그동안 축적된 지식을 알려주는 강의이고 정성을 들여 준비한 것이니 유익하고도 중요한 것을 듣고 깨달을 수 있을 것 같다. 세상은 점차 좋은 방향으로 나날이 발전되고있.. 더보기
뒤늦은 깨달음과 노력하는 삶 늦게 불붙은 영어공부에 열중이다. 새해들어 영어회화 어플을 다운받고 연회비를 결제하여 매일같이 이삼십분씩 공부를 하고, 밤에는 서울시교육청 전자도서관(https://e-lib.sen.go.kr)의 어학강좌와 문법을 공부하고있다. 욕심이 더하여 EBS강좌를 추가신청하고 결제를 하였다가 너무 과다하기도하고 또 무료강좌가 많은데 굳이 유료로 할 필요가 없어 취소를 하였다. 경기도 평생학습포탈 GSEEK (https://www.gseek.kr) 에서도 다양한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으니 마음만 먹으면 각종정보와 공부하기에도 좋은 세상이다. 오래전 학창시절이나 좀 더 젊은 시절에 이러한 열정을 가지고 열심히 하였더라면하는 아쉬움이 있다. 깨달을 때가 늦었다고는 하나 결코 그렇지만도 않다. 스스로의 만족과 성취를 위해.. 더보기
영어회화 영어를 시작한지 얼마나 되었나? 학교에서 공부한 것이 중,고,대학등 10년, 그 후 사회생활하면서 하다말다하면서 세월을 보낸지 40여년, 그중 2~3년을 하였으니 실제 13여년ᆢ 그런데도 아직 제대로 원어민과 회화가 되지않으니 교육제도의 문제인지,능력의 문제인지 모르겠다. 옛말에, '唯天下至誠爲能化. (유천하지성위능화) 오직 천하의 지극한 성실함이 바뀌게 할 수 있다.' 라 했는데 성(誠)을 다하지 않았으니 이 모양이다. 사회생활 초년병시절 같은 직장에 다니는 선배한분은 카튜사에 근무하였고 해외수입파트에 근무하면서 회화를 능숙하게 하는데도 놀라웠던 기억하나, 팔십년도 말경은 경기도 좋았고 회사의 음주문화가 몇차를 돌아야 끝나고는 하였다. 보통이 2차이고 간혹 3,4차도 가져 새벽이 되어서야 자리가 파했는.. 더보기
드론교육을 마치며 무더위가 시작하는 6월7일 시작한 드론 비행기술 및 영상촬영교육이 오늘로 종료되었다. 폭염과 폭우가 몰아쳤던 기간을 지나 총21회 63시간의 기나긴 교육을 8월중순에 마친 것이다. 드론 기술,기기구조,운용이론과 법규등 이론을 배우고 드론기기특성을 이해하며 분해 및 조립을 하고 비행실습을 거쳐 영상촬영기법과 편집기술등을 배운 교육이다. 교육도중에 드론 4급 자격도 수료하였다. 여름 한철을 교육으로 보낸 것 같다. 매주 월,화요일 저녁5:30-20:30까지 빠짐없이 교육에 참가하고 실제 드론도 구입하여 시험비행도 몇차례 다니고 촬영도하여 간단하게 편집도 하여 보았다. 교육기간중에 전시회가 있어 참관도 하였고 교육용 드론을 구입하여 비행연습을 하다 이틀만에 분실도하였다. 촬영에 드론이 있어야하기에 카메라가 달.. 더보기
드론구입 드론교육이 이제 비행실습을 지나 촬영과 편집부분만이 남겨놓고 있으니 거의 60~70%가 경과되었다. 교육초기부터 어떤 기종의 드론을 구입하여야하나를 놓고 여러가지 이야기가 많았고 의견도 많았는데,DJI사의 적당한 기종으로 압축되어가는 분위기이다. 초기에 고가의 드론으로 시작하다보면 각종사고와 분실,파손등의 우려가 있으니 저가의 교육용을 구입하여 감각을 익히고 나서 본격적으로 사고자하는 기종을 구입하는 것을 추천하는데 대부분이 초기단계를 건너고 바로 구입하는 분위기이다. 이미 얼마전 교육용 드론을 사서 몇번 날려보지도 못하고 안산농장에 가져가 비행연습을 하다가 수풀속으로 추락하여 찾지 못하고 첫번째 드론을 날려보낸 경험이 있다. 한두번 야외로 나가 연습을 하고 촬영도 해보고나서 촬영된 영상으로 편집하는 교.. 더보기
특강-인생Re:부팅 부천시민대학 강좌중 드론비행기술과 영상촬영을 수강하고 있는데 강좌가 후반부로 들어서면서 명사특강이 있어 신청하고 수강을 하러 참석을 한다. 생소한 곳 부천에 소재한 수주도서관이다. 새로이 개관하여 깨끗한 시설의 도서관이고 강연장이다. 주로 인생이막을 열어가는 중년을 위한 강좌로 인생전환점을 어떻게 맞이하고 대처해야하는가에 대한 강의이다. 후회의 과거와 불만의 현재,불안의 미래보다는 추억의 과거,만족의 현재,기대의 미래를 살아가야한다는 말에 동감이 간다. 모든 말에도 순해지는 이순을 넘은지도 오랜세월이 지났으니 더욱 그러하여야 겠고 더불어 꼰대가 되지말아야겠다. 칠십은 종심의 세월이라했다. 신이시여, 제가 바꿀 수 없는 것들은 받아들이는 평온함을, 바꿀 수 있는 것들은 바꿀 수 있는 용기를, 그리고 이 두..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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