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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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별의 모든 것은 여기서 시작되었다.
김남희지음.남미여행을 기록한 책. 예전에 한번 보았으나 남미여행을 계획하고는 다시한번 읽어보았는데, 세밀하고 촘촘하며 꼼꼼한 작가가 긴시간을 홀로 여행할수 있었다니 놀라운 뿐이다. 설렁설렁 대충의 얼렁뚱땅 성격의 나는 아직도 생각만하고 있을 뿐이고 내년초에나 계획하고있는데,...
2023.02.07 -
라틴아메리카 춤추듯 걷다.
김난희지음. 예전에 한번 읽었는데 남아메리카여행을 계획하고있으니 다시한번 읽어본다. 조금이라도 체력이 있을때 가려고 작년부터 계획하였는데 한달이라는 기간의 장기여행이고 먼거리라,도반은 하염없이 망설이고...상반기에 가능 할런지 의문이다. 원래 여행이란 체력이 허락할때 먼곳부터 다니라는 말이있다. 하반기에는 호주 한달일정을 계획하고 있으니 상반기에 가지 못하면 내년으로 넘어갈 공산이 크다. 소심하고 겁많은 작가도 여자혼자 몸으로 14개월동안 숱한 일들을 겪으며 걸은 곳인데, 가이드가 붙어 패키지로 움직이는 29일간의 우리여정은 거기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 않은가? 그래도 쉽지않은 곳...남미라는 곳이다.
2023.01.20 -
中庸
붓글씨를 베껴 쓰면서 개략적으로 중용을 읽은 셈이다. 하루 한페이지를 쓰고 읽다보니 마지막 장이 넘어간다. 그래서 천리길도 한걸음부터라는 말이 괜히 있는것이 아닌가보다.
2023.01.15 -
내가 틀릴 수도 있습니다.
I May Be Wrong. '내가 틀릴 수 있습니다. 참으로 단순하고 명쾌한 진실이지만, 우리는 너무나 쉽게 잊어버립니다.' 오랫만에, 정말 오랫만에 지인의 권유로 읽은 책이다. 매달 몇권의 책을 읽곤하였는데 금년들어 거의 손을 놓다시피하다가 찬바람이 불며 책을 좀 읽어야지 싶을때, 권유받은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살아온 삶과 죽음에 대한 이야기를 산문식으로 쓴 글로 스웨덴에서 1961년에 태어나 60세라는 길지 않은 인생을 살다 2022년 1월에 세상을 떠난 사람의 자전적인 이야기이다. 그는 세상에서 가장 잘 하는 건 공부라 할 정도로 명석하여 26살에 다국적 기업 임원이 된 전도유망한 청년이었으나, "지금 나는 누구인가?"라는 생각에 미련없이 사직서를 내고, 사유하는 인생의 길을 찾는다. 세상을 ..
2022.11.22 -
세얼간이
오랫만에 읽은 책,체탄바갓작
2022.07.17 -
뇌-下
며칠사이에 하권도 독파하였다. 귀크레스 넴로드와 이지도르 카첸버그의 사뮈엘 핀처의 죽음에 대한 수사를 진행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사뮈엘 핀처는 컴퓨터 딥블루와 체스대결에서 승리하고 약혼자와 사랑을 나누던 도중 황홀경을 경험한 표정으로 죽음을 맞이하고... 뇌에 관한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장편소설.
2022.0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