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 250

최고의 휴식

구가야 아키라지음/홍성민 옮김우연히 활터에 비치된 책을 읽게 되었다.쉬어도 피곤한 현대인에게 최고의 휴식방법.그중에서 분노와 충동적 행동에 휩쓸릴 때 RAIN 방법이 피부에 와 닿는다.알아 차린다 '화가 난다' RECOGNIZE받아 들인다 '인간이니 어쩔 수 없다' ACCEPT분리한다 '화가 가라 앉으면 좋겠다' INVESTIGATE살펴본다 '왜 화가 났을까' NON-IDENTIFICATION불을 타오르게 하는 것은장작 사이의 공간숨 쉴 공간이다너무 많은 좋은 것너무 많은 장작을바싹 붙여 쌓는 것은오히려 불을 꺼트릴 수도 있다한바가지의 물이거의 틀림없이불을 꺼트리는 것 처럼 그렇게

독서 2026.04.13

슬픈 카페의 노래

The Ballad of the Sad Cafe카슨 매컬러스작.장영희옮김.글자도 작고 잘 읽지않는 부류의 책인데,조영남이 읽어보라고 추천하는 책이어서알리바바에서 구입하여 돋보기를 들고 읽어본다.아마도 조영남은 이책은 번역한 사람이 장영희교수여서 추천하였을 것이고읽어보니 무언가 느낌이 틀려서 추천도서로 선정한 듯하다.조금 우리네 정서와는 다른 이야기이지만 사랑에 대한 주제를 풀어나간 소설이다.사랑이 신비로운 이유는 사랑이 서로 주고받는 상호적 경험이 아니라 혼자만의것이기 때문이다.신 외에는 그 누구도 두 사람 사이의 사랑을 감히 판단할 수 없고,아무도 그 어떤 사랑의 마지막 판관이 될 수 없다.

독서 2026.03.18

기억력ᆢ그리고 실소

도서관에 들려 책을 빌렸다.눈이 침침하여지니 오랜시간 책을 읽기가 싶지않아,근래에는 큰글자 도서를 위주로 읽는다.어린손녀의 어린이집을 옮겨 적응기간동안 아들며느리가 교대로 쉬어일주일이상의 휴가로 들어가지만,제주로 캠핑여행이 계획되어있으니 간단하게 두권을 빌렸다.집에서 첫장을 펼쳐 읽으려니 표지가 눈에 익숙하여 읽은책을검색하여보니 3년전에 읽은것이다.그런데도 내용은 마치 처음 접하는 듯 생소하다.다시한번 기록을 자세히 확인하니,8년전( 나는 죽을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 )과3년전( 나는 죽을때까지 재미있게 살고싶다. )두번에 걸쳐 읽은것을 확인하고는 실소를 금 할수가없다.못믿을 기억력과 기록의 소중함이라니...

독서 2026.02.28

예스터 데이

조영남 씀.조영남,우리시대의 그렇고 그런 대중가수이다.세시봉멤버이자 어눌하지만 말 잘하는...그렇게 알았는데,우연하게도 그가 쓴 책을 읽게되었다.읽고나니 그의 새로운 면모를 보고 알게되었다. 내포신도시에 살게되면서 인근의 삽교,삽다리가 고향이라 친밀감이 갔었는데,사실은 피난민으로 삽교에 자릴 잡게되었다.한양대음대,서울대음대를 기이한 사연으로 중퇴를 하고,미국에서 신학대학 학사를 받고는 가수의 길을 걸은 사람...수많은 유명인사들을 만나고 기이한 인연을 만들어내며 그 의 손으로 쓴자전적인 이야기가 싱그럽다. 저술도 손에 꼽을 정도로 하였고, 기억에 나는 미술대작사건으로 재판을 받았으나 최종 대법원에서 무죄로 결론이 났다.대법원 최후진술에서 '옛 어른들의 말씀이 화톳장 가지고 오래놀면 패가망신한다고 했는데,..

독서 2026.02.26

충청도의 힘

남덕현지음.능청백단들의 구수한 충청사투리의 인생이야기따지고 보면 우린 모두 유행병을 앓고 있는 셈이다.태어난 것들이라면 늙어 사라져야 하는 유행병은 예외없는 천형이 아니던가.사라져 가는 것들은 생겨나는 것들 때문에 서럽고,생겨나는 것들은 사라져 가는 것들 때문에 애달프다.천형이라면 그저 순하게 앓다 가는 것이 상책인 법.그래야 세상 나들이 발걸음이 천진난만이요,한가로우리라.

독서 2026.01.26

남미연가

조남억지음.남미를 다녀온지가 2년이 되어가는데,도서관에서 이책을 빌려읽어보노라니 2년전의 남미가 새삼 눈앞에 그려진다.28일간의 여정으로 다녀온 남미가 저자의 41일 보다는 짧지만 거의 코스가 우리와 거의 비슷하게 진행되어 더욱 친밀감이 깊다.페루,볼리비아,아르헨티나,칠레,브라질....나스카,마추픽추,소금광산,우유니사막,피츠로이,모레노빙하,이과수폭포,우수아이아.....눈을 감으면 그때 그 풍경과 전경이 아른하게 그려진다.어렵게 다녀온 남미여정이, 추억속에서 진하게 남아 삶을 풍요롭게한다.그래서 여행이 좋기도하고 삶을 윤택하게 만들기도한다.

독서 2025.12.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