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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시간에 너무 영화감상에 치중하는 것 같아 며칠전
도서관에서 빌려온 심심풀이 도서.
여성작가의 술에관한 이야기니 색다르기도하고
술에관한 이야기니 재미도있다.
그러나 자꾸만 침침해져가는 시력이 문제이다.
작은글씨는 아예 읽을 생각도 못하고 큰글씨로 된 책만을 빌렸는데도
조금만 읽어가면 눈이 침침해지고 글자가 아른거리니 책을 덮어야한다.
세월이 무상함을 느끼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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