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49년전 대학시절 같이 동아리 활동을 하던 동기들이 여행을 오는 날이다.서울,대구,포항등에서 모이니 오전에 삽교역으로 나가 기차로 오는 사람들과 승용차팀을 반갑게 조우하고는 예당호수로 이동하는데 날이 흐려진다.이르게 점심을 어죽과 새우튀김으로 먹고는 바람부는 출렁다리를 걷는다.바람이 심해지고 빗줄기가 비치기 시작하니 서둘러 예당호를 뒤로하고추사고택으로 향한다.한시간여 박물관과 추사고택,묘소등을 둘러보고 이웃한 백송도 구경하고 수덕사로 이동하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빗속에 수덕사를 한바퀴둘러보고 수덕여관도 찾아본다.내포로 이동하여 시가지를 둘러보려는데 비는 내리고 우중충하니 그만 돌아보자고한다.마트에서 저녁에 먹을 거리를 구입하여 덕산의 펜션으로 이동하고는,예약한 식당에 버스를 요청하여 타고 도착하여 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