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궁장이 양궁장과 겸하여 사용하고있고 오늘은 양궁대회가 있어 습사가되지않는데다가 오후에는 바람과 비예보가 있으니, 오전을 잠시 집에서 머물다가홍동지방의 벚꽃축제장을느즈막히 찾아본다.행사장은 조그마한 터에 무대를 설치하고 공연과 더불어 노래자랑이 있고이미 공연중에 있으니 잠시개천변을 걸어본다.그야말로 개천길 뚝방 양편에 벚꽃이 피어 개천과 어우러져 보기에 좋다.어느지점에는 두루미인지 황새인지 개천에서 먹이를 찾고있고 한적한 전원의풍광이다.한시간여를 걷고는 행사장에 들려 제공하는 비빕밥을 먹는다.생수와 식사를 제공하고 강냉이튀긴것도 무료로 제공하는 축제장이다.비가 내릴 듯하니 귀가길로 접어들다가 홍주의사총을 들어가본다.인근만 지나치다가 한번 들어가 보았더니 그 규모가 생각보다는 크다.선열의 묘역에 참배하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