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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만배

108X365X13=512,460 매일같이 백팔배를 13년간 수행한 숫자이다. 2011년부터 매일아침에 백팔배를 하였고 이제 13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초기에는 일이있어 아침에 못하면 저녁에 하였고,여행을 가거나 집을 떠나있게되면 그전후에 빠진 날자의 횟수를 반드시 보충하였다. 십년의 세월이 흘러가면서 그렇게 까지 집착하는 것은 아닐것 같아, 그후부터는 빠지면 빠진대로 못하면 못한대로 의연하게? 넘어간다. 그렇게 하여도 아마 50만배는 거뜬하게 넘었으리라. 남을 위해 기원하고 절하라고 성철스님이 말하였지만, 나도 가족도 위하고 남도 위해 절을 하였다. 숫자의 증가가 크게 무슨의미가 있으랴만 그래도 지나온 날들을 되돌아보면 대견하기도하다. 조그마한 변화가 큰 것을 이룬다고하였는데 그세월동안 크게 바뀐것은..

2024.02.02

다시 백팔배를..

백팔배를 시작한지가 13년차가 되어간다. 거의 매일아침에 일어나면 몸을 풀고 백팔배를 운동삼아 시작한지가 오랜세월이 되었다. 예전에는 매일같이 하였고 혹여 다른일이 생겨 못하게 되면 다른날 보충을 하곤하였는데, 최근에는 그냥 되는데로 하고있다. 7월중순 동유럽여행을 20일간 떠나면서 못하게 되었고,들어오니 폭염으로 아침부터 찌는 듯 더운날씨에 감히 다시 할 엄두를 내지 못하였다. 이제다시 서늘한 바람이 불어오니 두어달간 하지 못하였던 백팔배를 재개하는데 오랫동안 쉬어서인지 무릎이 뻣뻣하다. 백팔배를 마치고나니 땀히 이마에 흐르고 온몸에도 땀이 흐르니 샤워를 하였는데도 한참후까지 온몸에 땀이 흐른다. 식사후 활터를 올랐는데 햇빛이 비치니 뜨겁고 그늘에서는 시원한 날씨인데 휴게실에서는 에어컨을 트니 몸이 으..

2023.09.18

석가탄신일

비내리는 아침, 활터를 오르니 대회참가로 한산한 국궁장이다. 휴일이라 문을 늦게 열어 먼저온 사우들이 기다리고있다가 마침 휴게실문이 열리니 절묘하게 시간을 맞춰 온다고한다. 오전 열한순의 활을 내어보는데 마음대로 되지않는 것이 활이다. 오전 습사를 마치고 마침 근처에 석왕사라는 사찰이 있고 부처님오신날인데도 아침 백팔배를 올리지 못하였으니, 절집을 찾아 보기로 하는데 가까이 접근하니 많은 차량과 인파로 붐빈다.절집마당에 들어서니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으니 아마도 법당참배의 기다림으로 생각하고 같이 줄을 서서 기다린다. 날이 날이니만큼 법당을 찾는 사람들이 많은가 싶어 한참을 기다리다보니 관불(灌佛)을 하는 줄이라한다. '관불이라함은 청정한 감로수로 아기 부처님의 몸을 씻는 의식을 말한다' 이왕 ..

2023.05.27

중흥사 템플스테이

세번째 템플스테이를 여기저기로 알아보지만 일정등이 맞질않아 북한산의 중흥사에서 도반과 딸과같이 휴식형으로 예약하였다. 2008년 영평사,2016년 도리사 템플스테이에 이어 세번째인데, 도심근처의 사찰이지만 앞서 두 사찰이 한적한 곳에 위치한 반면 차량이 절집앞마당까지 들어가고 중흥사는 차량에서 내려 삼십여분 산길을 올라가야한다. '절로 가는 길'이 길다워야한다고 나중 템플스테이를 안내하는 사람과 이야기하였다. 토요일 점심무렵 집을 나서 버스와 전철을 두번 갈아타고 구파발에 도착하니 시각이 일러 햄버거로 속을 채우고 잠시기다리니 절집 봉고차량이 들어온다. 막 도착한 딸과 탑승하니 일행이 젊은여자친구들 다섯과 부부등 열명이라한다. 북한동부근에서 하차하여 산길을 걸어오른다. 봄날의 따스한 햇살을 받아오르니 땀..

2023.04.01

천수경 사경

천수경이 무엇인지도 잘 모르면서 사경으로 쓰기 시작하여 6개월만에 완료하였다. 21년12월26일 시작하여 6.25기념일인 22년6월25일 종료를 하였다. 거의 매일 한페이지를 써왔으며 여행이나 집을 비울때는 건너 뛰었다. 인터넷으로 신청한 불교대학의 사경 및 공부시리즈중 하나이다. 불교에 대해 좀 더 이해하기위해 신청하였는데 제대로 공부는 하지않고 꾸준하게 사경을 해 온 것이다. 133페이지 분량을 써왔으니 하지 않은 것 보다는 나을 것이고 언젠가는 그 내용을 이해하리라 믿고싶다.

2022.06.25

백팔배방석의 교체

신록의 계절 오월이 시작되면서 새로운 동지가 생겼다. 어저께 배달온 방석은 라텍스에 내피만 씌운것이어서 추가로 커버를 주문하였고, 오늘 오전에 활터를 다녀오니 택배로 방석 커버가 도착하여 내피에 씌우니 오늘부터 같이할 동료가 된것이다. 세월을 이기는 장사가없다. 2011년부터 시작한 백팔배가 십년을 훌쩍 지나갔다. 그간 올린 횟수가 400,000배가 넘었다. 심신의 수련으로 시작한 백팔배수련이 적지않은 세월과 횟수를 기록한 것이다. 그러니 그세월의 횟수만큼을 깔고 절을 한 방석은 완전하게 누더기가 되었다. 언젠가 커버에 구멍이 뚫어져 헝겊으로 덧씌웠으나 그마저도 뚫어지고 이제는 두터운 솜방석이 반대편과 관통하기 직전이다. 염주를 든 우측부분이 그 압력으로 인해 딿고 딿는 것이다. 그리고 땀에 쩔어 변색까..

2021.05.01

십년의 백팔배

blog.daum.net/dowori/3697846 3. 백팔배(yourstage.com 2014.10.17개재) 2008년 여름휴가때 집사람은 지인들과 해외여행을 가고 혼자서 덕유산을 산행 후 남은 기간이 있어 템플스테이를 여기저기 산사에 알아보지만 이미 예약이 완료되고 공주의 영평사(永平寺)라는 blog.daum.net blog.daum.net/dowori/3698834 백팔배(200126) 2011.01.21부터 시작한 백팔배가 9년을 넘어섰다. 매일아침 일어나면 간단하게 몸을 풀고는 백팔배를 시작하는 것이다. 여름에는 마치고 나면 온몸이 땀으로 젖고 겨울철에도 팬티와 런닝차림으로 blog.daum.net 백팔배를 시작한지가 십년이 경과되었다. 숫자로 394,200배! 숫자가 그렇게 큰 의미가 있으..

2021.01.20

약사여래본원경

불설삼천불명경(佛說三千佛名經)과 함께 받은 불경. 小河(삼성이재용부회장의 법명인듯)가 부친의 쾌차와 가족들의 강건등을 기원하면서 법공양한 듯하다. 읽기가 난해하였지만 하루 한두장씩 읽다보니 완독을 하였으나 뜻을 깨닫기엔... https://coupa.ng/bPkgN3 붓다북 젠가든 (약사여래) - 가정용불상 미니불상 COUPANG www.coupang.com https://coupa.ng/bPkg4k 장바9니 반야심경 불교 골드반지 벗겨짐방지 IP도금 317L 스틸 COUPANG www.coupang.com “파트너스 활동을 통해 일정액의 수수료를 제공받을 수 있음"

202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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