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날 서울시교향악단(Seoul Philharmonic Orchestra,SPO)의 연주회가 있어 롯데콘서트홀을 찾는다. 롯데타워는 지나다가 잠시들린적은 있지만 시설물을 찾아 이용하기에는 처음이다. 뜨거운 여름날 타워를 찾아 오르니 마침 바깥에는 소나기가 한차례 쏟고 지나간다.공연시간보다는 이르게 도착하였으니 식당가에서 깔끔한 한식으로 저녁을 먹고는 콘서트홀에 입장한다. 롯데홀은 처음 찾아보는데 예술의 전당이나 세종문화회관등에 비해 신축이라선지 시설이 좋다. 오늘의 SPO공연은 니콜라스 카터 지휘의 슈만교향곡3번을 위주이다.한번의 인터미션을 지나면서 오늘의 공연이 성황리에 끝나고 관중들의 뜨거운 박수와함께 마무리된다. 마치 라인강을 바라보며 듣는 것처럼 잔잔하고도 아름다운 선율이 가슴에 여운이 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