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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쓰야마2일차(250201)

어제 늦게 마신 맥주로 화장실을 들락 거리다 늦잠을 자니,손녀는 벌써 일어나 조식을 먹으러간다한다.서둘러 호텔조식을 푸짐하게 먹고는 오후에 비소식이 있으니 먼저 숙소인근의 마쓰야마성으로 향한다.마쓰야마는 한국인에대한 혜택을 많이 제공하여 관광지등 무료티켓제공이 7~8가지정도가되고 성을오르는 리프트와 입장료도 무료이다.날씨도 포근하여 마치 3월초의 우리나라날씨와도 비슷하여 마쓰야마성 한곳에는벗꽃이 피어있다.벗꽃과 동백을 본 손녀는 꽃옆에서 떠날 줄을 모르고 꽃을 만지작 거리고 있어어린아이의 눈에도 아름다운것이 느껴지나보다.성을 한바퀴둘러보고 내려오니 비가 내리기 시작한다.맛집에서 웨이팅후 도미덥밥인가를 먹고는 손녀의 낮잠을 위해 잠시 숙소에서 머무르다 오후일정으로 대관람차를 타러간다.트램을 타고 몇정거장..

여행/해외여행 2025.02.01

마쓰야마여행1일차(250131)

작년초 남미여정후 거의1년만에 비행기를탄다.설명절을 보내고 여유롭게 아들네 식구와같이 일본의 마쓰야마를 3박4일로 다녀오는 것이다.지방으로 이사하고 처음 해외로 나가려니 인천공항으로 이동하여탑승하여야하고 다소 시간이 걸리기는하나 크게 불편하지는 않아다행이다.공항에서 아들네와 반갑게 조우하니 손녀가 그사이 더자라고 예뻐졌다.그래도 얼굴이 익었는지 웃으며 맞이하는 모습이 사랑스럽다.간단하게 식사후 탑승하니 기체의 제설작업으로 시간이걸렸으나,이륙후 한시간만에 마쓰야마에 안착한다.마쓰야마를 운행하는 기편은 제주항공이 유일하고 작년연말 사고로 인해조금 걱정은 하였는데,부드럽게 이착륙을 하니 안심이된다.조용한 현청마을 마쓰야마.한국인 관광객을 위한 배려가 곳곳에 묻어난다.주요관광지를 무료쿠폰을 제공하고 곳곳에 한..

여행/해외여행 2025.01.31

폭설

설연휴 사흘간 쉬지않고 눈이 내렸다.월요일인 27일부터 설인 어제 29일까지 내렸으니 사흘간 눈이 내려 쌓였다.쉬지않고 내렸다기 보다는 사흘간 쉬었다가 내렸다가를반복하며 내렸고 그동안 햇살이 비치지를 않아 온 사방이 눈으로 뒤덮였다.어느순간 이렇게 눈이 내린다면 세상 모든 것이 멈출 것 같은 생각도 들었다.해마다 빠짐없이 귀성행열에 동참하던 것이 수년전부터는 없어졌다.더 이상 부모님이 계시지 않으니 고향으로 가더라도 반겨줄 사람이 없다.그때 같았으면 이 눈속에서도 고향을 찾아 어느곳에선가 정체의 행열속에있었으리라.고향을 찾는 사람과 기다리는 사람이 속태우는 눈이 내리는데,이틀간 활터도 가지못하고 칩거하는 사람에겐 그림같기도하여 즐길거리가 된다.이틀동안은 칩거하다가 오후늦게 눈을 밟으며 산책을 나서며 구경..

주저리주저리 2025.01.30

힘 좀 빼고 삽시다.

명진스님의 출가50년 수행에 얽힌 이야기.자신을 찾는일에 집중하라...근래 읽은 불가서적중 그래도 마음에 와 닿는 글이다.인적 없는 산골 벼랑 끝 달 비추면 달빛과 속삭이고 바람 불면 바람에 흔들리고 제 빛깔과 항을 품는 스스로 피었다 지는 이름 모를 꽃남 길 쫓느라 내 길을 잃지 않았을까 남 평판 쫓느라 나를 잃지 않았을까 내가 나를 모르는데 잘 먹고 잘 사는 게 무슨 의미일까 뭐가 잘 사는 거고 뭐가 못 사는 걸까어느 산중 홀로 피는 꽃처럼 자기 빛깔 자기 향기 품고 살 것인가 이름난 곳 장식하는 화려한 꽃 되었다가 이내 시들어 쓰레기통에 버려질 것인가어떤 게 잘 사는 걸까 알 수 없으니 몸에서 힘 빼듯 마음에서 힘 빼고 다시 물을 뿐이다

독서 2025.01.29

죽도걷기(250126)

몇번 가보려고하던 죽도를 향한다.배출항까지 시간적여유가 있으니 홍성스카이워크등을 둘러보고 남당항에서 매표를 하고 승선하니 10분만에 죽도에 도착한다.홍성의 남당항과 태안반도사이의 섬으로 홍성의 유일한 유인도섬이라한다.크지않은 여객선에 승선한 승객이 걷기코스를 들어가고 난후 인근의 커피숍에서 커피한잔을 마시고 느긋하게 섬을 둘러보기로한다.크지않은 섬이니 한바퀴둘러보는데 한시간 남짓이 걸린다고하는데,전망대가 1,2,3이 있어 섬을 시원하게 조망할 수가있다.마침 날씨가 흐리고 햇살도 비치질 않으니 걷기에도 좋다.대나무가 많아 죽도라 명명되었는데  산죽비슷하게 생긴 대나무가무성하게도 자리잡고 자라고있다.대나무길,파도소리길등 한적하고도 고즈넉한 섬둘레를 천천히 걸어본다.남당항과도 가깝고 배편도 자주있으며 섬도 크..

화림곱창****

TV에서 소개된 맛집이 가까이에 있어 가보려고 마음먹다가 실행에 옮긴다.점심은 홍성의 김치말이만두전골의 맛집에서 맛있고 배부르게 먹고는저녁에 덕산의 곱창집을 찾는다.하루에 두군데의 맛집을 찾아가는 것이다.홀로 맛집을 찾기란 참으로 어려운 일이고 인근에 맛집으로 소개된 집이 있으니쉽게 찾아 점검?을 한다.2인분을 시켜먹는데 생각보다는 양이 적어 '에개~'싶었는데 먹다보니 결코 작은 양이 아니어서 다먹지 못하고 남길뻔 하였다.처음에는 익은것 같아 먹었더니 질기기고하고 약간의 냄새도 나는데,주인장이 더 익혀서 노릇하게 탈 정도가 되면 먹으라해서 그랬더니확실히 맛이있다.그냥 먹기는 그러하고 술한잔을 곁들이면 제대로이다.맛있게 먹고는 김치찌개를 시켰더니 이또한 양이 많다.맛있게 든든하게 먹고는 알딸딸하게 취해서는..

명심보감1

약 한달가량 '배우고 가르치는 생활한자 명심보감'을 빌려 베껴 써 본다.습사도 하면서 명심보감도 읽을 수 있으니 일거양득이다.최근 유튜브로 서예에 대한 것을 알아보니 그 동안 쓰고 익힌 것이제멋대로 임을 깨닫는다.홀로 배우고 익히는 것이지만,원칙과 자세등 기초에 대한 교육을 받아야겠다는 생각이 든다.세월이 좋아 온라인교육이나 유튜브교육도 있으니 검토해 봐야겠다.

붓글씨 2025.01.23

1084회 예산5산(250122)

1.2025.01.22(수)09:40-14:40(5.00hr) 미세먼지자욱후 맑음2.solo3.문예회관-금오산-관모산-용굴봉-토성산-안락산-원점회귀, 11.8km4.지난 늦여름 더위로 인해 완주하지못한 예산의 5산을 다시 걷기로한다.(https://dowori57.tistory.com/entry/1063%ED%9A%8C-%EA%B8%88%EC%86%8C%EC%82%B0%EC%99%B8240911)대한인 어제와 오늘 미세먼지가 대단하다. 어제는 앞이 보이지않을 정도로 자욱하였고,오늘은 그 정도는 아니지만 시계가 흐리다.금오산,관모산,용굴봉,토성산과 안락산등이 연결되어있고 마치 원형으로 한바퀴돌아오는 코스인데,용굴봉과 안락산만이궤도에서 이탈한 형태를 이루고있다.최고봉이 해발 400미터정도이니 그리 높지는 않..

流山錄 2025.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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