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남도여정2

dowori57 2024. 12. 28.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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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기상하여 나주곰탕을 먹으러 숙소를 나서니 눈이 펑펑 내리고있고

언제부터 내렸는지 거리는 눈으로 하얗게 뒤덮혀있다.

눈앞에 바라보이는 빛가람전망대도 눈세상이니 조식후 전망대를 오르려

숙소를 나오니 이미 눈은 그치고 밝게 태양이 내리 비친다.

혁신도시 나주시내가 사방으로 둘러보이는 전망대에서 시내구경과

눈구경을 하고는 화순적벽으로 차를 달린다.

그러나 도착한 화순적벽은 동절기라 출입을 금지시킨다.

몇년전 들렀을때도 구경하지 못하였는데...아쉽지만 어떡하랴.

대신 드론으로 상공에서 내려다보는 것으로 대리만족하고 발길을 돌린다.

눈과 산과 호수의 전경이 잘 어울리어 멋진 전경을 보여준다.

다시 주암호를 들려보지만 겨울의 호는 을씨년 스럽고 한적하니

바로 발길을 순천의 국가정원으로 돌린다.

순천만 습지는 오래전 들려보았는데 국가정원은 들리지를 못하여

장흥의 보림사코스를 포기하고 들려본다.

광활한 구역의 국가정원은 크고도 넓은데  입장료도 비싸지만,

통크게 노령자는 일부 할인이 아닌 전액무료로 입장시킨다.

점심을 구내 뷔페식당에서 먹는데 로칼음식재료로 만든 만찬에

푸짐한 야채등으로 오랫만에 맛점을 먹는다.

이번 여정중 가장 맛있게 먹은 식사이다.

정원을 한시간여 둘러보았지만 전체의 일부밖에 되지않는다.

호수와 각국의 정원등을 둘러보고 나오는데 아쉬움이 있어,

마침 일주하는 관광셔틀같은 것이 있어 탑승하고는 전체를 한바퀴 돌아본다.

따지않고 관상용으로 가지에 그대로 달려있는 모과와 감이 나무에 주렁주렁

달려있어 보기에도 좋다.

어느사이 해가 서산으로 기울어져가니  인근의 와온마을로 달려 

일몰을 구경한다.

많이 알려진 일몰명소라 쉴 사이없이 사람들이 몰려든다.

연말의 해넘이 행사에는 인파가 몰려 차량운행을 통제하는 프랑카드가

곳곳에 걸려있다.

숙소에 체크인하고는 순천역전의 횟집에서 상당시간 웨이팅후 싱싱한 회를

안주로 한잔을 마시며 하루를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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