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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파가 지속되는 휴일이니 도반은 며칠전부터 눈주위에 추위알레르기가 있어
활터도 쉬고 굴밥을 먹으며 드라이브를 하자고한다.
얼마전 들려 굴찜을 맛있게 먹었던 천북굴단지로 달린다.
마침 굴축제가 열리고있고 휴일이라 인파가 붐빈다.
축제장에는 요란하게 풍악을 울리는 소리가 장터를 연상케한다.
굴밥을 시키니 상당한 시간이 걸려 굴솥밥이 나온다.
맛있게 한그릇을 비우는데 손님은 계속들어오고 나중에는
자리가 없을 정도이다.
전국적으로 굴요리로 유명한 천북굴단지이다.
아마도 굴채취와 생산이 원활하니 자연 소비시장이 열리나보다.
식후 배가 부른데도 호떡을 하나 사고 풍물악단의 연주를 잠시 구경한다.
노래와 해학을 곁들어 구경하는 사람들도 많다.
차를 달려 오천의 충청수영을 찾아간다.
해변 높은 곳에 자리잡은 수영성은 수비에 적합하게 높이 축조하였고
망루도 크게 지어 해변이 한눈에 들어온다.
그리많지않은 관광객과 더불어 잠시 둘러보고는 전망대로 향하여 걷고싶은데,
눈길로 미끄러우니 도반의 말에 따라 오르기를 포기하고 오천항을 찾는다.
한산한 오천항은 어느항구나 비슷한 모습이나 유달리 낚시꾼이 많은가보다.
그래서 낚시배가 정박해있고,낚시용품점과 낚시꾼을 위한 숙소가 많다.
그만큼 고기가 잘 잡힌다는 이야기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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