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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칠간 폭설과 더불어 한파가 몰아쳐 입춘이 지난것이 맞아 싶을 정도이다.
한파가 조금 수구러드는 토요일 활터의 월례회 및 척사대회가 열렸다.
마침 신년음악회가 있어 예약을 하였는데 행사가 겹치니 음악회를 취소하고
활터로 향한다.
활터는 눈으로 뒤덮혔고 이미 과녁제를 준비중이다.
과녁제란 활터에서 한해 무사안녕과 좋은 시수를 기원하는 뜻에서 올리는 제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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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를 정성스레 마치고는 월례회를 가진후 오늘은 편사를 하는대신
집행부가 준비한 척사대회를 갖는다.
두명씩 한조가되어 리그전으로 우승팀을 가리는 경기이다.
서로 재미있게 윷놀이를 하면서 가볍게 술한잔을 나눈다.
경기도중에 추첨을 하여 경품도 제공하며 사우들간에 화목을 도모한다.
3등으로 경기를 마치고는 시상 및 추첨으로 상품을 수여한다.
그렇게 두어시간을 재미있게 즐기고는 푸짐한 경품을 갖고 귀가하면서
하루를 마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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