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궁

새출발하는 활터

dowori57 2025. 1. 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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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들어 활터의 사두 이취임식 겸 총회가 개최되는 날이다.
오후에 총회이니 아침후 집에서 머물다가 느즈막히 집을 나서 활터를 오른다.
이정한지도 벌써 5개월이 되어가고 이젠 활터가 익숙해진다.
특히나 좋은 것은 추운날씨에 실내에서 활을 낼 수 있도록 만들어진 활터여서 좋다.
특별하게 바깥에서 습사하는 것을 싫어하지는 않지만,한파가 몰아치고 손이 시려워
지면 실내에서 습사하는 것이 부럽울 때도 있었다.

활터에는 이미 회식을 할 준비가 되어있으며 축하화환등과 현수막이
걸려있고 음식준비가 시작되고있다.
시간여유가 있으니 준비하고 몇순을 내어보는데,그런데로 관중이 된다.
어느순간 4중은 하였다고 생각하는데 옆사우가 몰기라고한다.
순간 초시가 빠진것으로 생각하였는데 관중이 되었다니,몰기이다.
습사를 정리하고 음식준비를 하고는 곧이어 총회를 시작하고
사두이취임식과 안건토의에 들어가 한시간여에 걸쳐 회의가 종료되니
회식의 시작이다.

푸짐하게 마련한 음식과 주류가 펼쳐지나 굴찜과 수육등 준비한 것이 
거의 남는다.
낮시간이니 거의 술을 마시지않고 따라서 안주또한 남아도는 현실이다.
그래도 재미있고 화기애애하게 사우들과 어울려 술잔을 나눈다.
몇잔술을 마시고는 저녁시간이 되어가니 활터를 벗어난다.
금년한해도 건강하고 멋지게 습사하는 나날이 되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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