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궁

예덕정

dowori57 2024. 8. 26. 1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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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를 하느라 며칠동안 활을 잡아보지 못하였으니

습사겸 타정을 둘러겸 에덕정을 찾아본다,

어제 며칠전 예산시장을 둘러보아 그리 낮설지는 않은 길이다.

활터를 오르니 서너분의 사우들이 활을 내고있어 인사를 한다.

정간에 인사를 하고 활터를 둘러본다.

깔끔하고 잘 조성하고 관리되는 조용한 활터이다.

며칠전 소나기로 관중음과 라이트가 고장이라한다.

사대에 서서 첫순을 내어본다.

둔탁한 소리와 함께 관중....첫순에서 4중이다.

이 맛에...관중의 쾌감에 활을 잡는 것이 아닐까싶다.

이곳 활터는 오십여명이 조금 못되는 사우들이 회원으로 

3단이상 유단자들이 많다.

정의 규정상 예산군 주민등록자에 한하여 입정이 허가ㅏ되는 활터라한다. 

두순씩 세번 여섯순을 습사를 하여보는데 15시 6중의 수준이다.

같이 사대에 선 두분은 각궁으로 번갈아 몰기를 하며 승단대회를 준비한단다.

여섯순을 내고 인사를 하려니, 식사를 하고 다시 습사를 할 것이라고

같이 식사하자는 것을 사양하고 정을 나온다.

이로서 인근의 홍무정,광무정,예덕정등을 모두 둘러보고 습사하여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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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장 한편에 볼링장이 있어 찾아본다.

쾌적한 시설에 근무자외는 아무도 없으니 오랫만에 볼을 굴러본다.

실로 볼링공을 잡은지가 이십여년이 된 것 같다.

두번의 경기로 몸풀기정도로 마치고 경기장을 나선다.

이곳에 좋은 시설이 있는 것을 알았으니 나중에 잘 이용하였으면 싶다.

예산시장에 들려 비빔국수와 돼지고기구이로 점심을 먹고

TV설치가 예약되어있으니 귀가길에 오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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