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설예보가 내린날, 평소처럼 오전에 활터에 올랐다.눈이 하늘을 뚫고 소복소복 내리다가 어느순간 펑펑 쏟아져 내리더니,한순간 소강상태가 지속되다가 또다시 내리기 시작한다.예보는 폭설이 내리고 기온도 급격하게 추워진다고 한다.지금까지 한파예보가 두어차례 있었는데,실제로는 그렇게 추운날씨는 아니었다-이곳 기준으로....충청지방에서 처음으로 겨울을 지내는데 아직까지는 그리 추운날씨는아니고 눈또한 그렇게 많이 내리는 것을 보진 못하였다.추워지니 사우들이 실내에서 창문만 열고 습사를 한다.창밖의 사대보다는 1.5m정도 물러선 위치인데, 실내에서유리문만을 열고 발시를 하는 것이다.근래들어 자세가 안정되는 것 같고, 화살도 과녁을 넘는 살이많고 앞이나 뒤로 편차가 나지 않으니 거리만 조절하면 될 듯하다.어느순간 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