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

친지의 결혼

dowori57 2021. 5. 29. 1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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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가 들어 이제 또래의 친구나 친척의 자녀의 결혼이 막바지에 들어서는가보다.

물론 연배들 중에서도 아직 자녀를 출가시키지 못한 사람도 많지만,평균적으로 보면 한창의 시절이 지나고

막바지에 이른것 같고,이제 아우들이나 후배의 자녀들의 결혼이 다가오는 듯하다.

고종사촌동생의 아들의 결혼이 있어 다녀왔다.

코로나시국인데도 자리가 없어선지 주말저녁에 결혼을 한다.

나름 결혼적령기에 다다른 친구들이 선호하는 결혼식장이 있어 예약하기가 쉽지않나보다.

코시국이니 스몰웨딩으로 치루어진다.

전철로 가면 편하기는 한데 스타일이 구겨지는지 도반은 차를 가져가길 원하니 따를수 밖에 없다.

크게 막히지않는 올림픽대로를 달려 코엑스의 결혼식장을 도착하니 그래도 여유가있다.

혼주와 인사를 하고나니 코시국이지만 그래도 하객이 꽤나된다.

세월이 많이도 흘러 윗대어른들은 고모부외엔 볼 수가 없고 이젠 우리세대가 윗세대가 되어버렸다.

이런저런 이야기중에 식장으로 들어갈려니 인원제한을 하니 식당으로 가서 결혼중계를

화면으로 보면서 오랫만에 양식으로 식사를 한다.

친척 두어명과 같이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하고는 식사종료후  고모부께 인사를 드리고는

야경의 한강을 드라이브하면서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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