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백신 접종

말많던 코로나백신의 접종이다.

맞아야하나 말아야하나등 말이 많았고 그 후유증도 여러가지였다.

백신의 종류에 따라 좋고 나쁘고의 평가도 나왔다.

그러하니 할당된 백신을 맞지않겠다는 사람들도 한때 속출하기도 하였으나 근래에는

예약율이 상당히 높아지고 있다.

나에게 주어진 백신을 아스트라제너카백신(아제백신?)이다.

백신의 접종이니 당연히 맞아야하고 접종신청이 개시되자 바로 접수하였다.

누구는 접종전 보신하고 링거까지 맞는 사람도 있다는데 그렇게까지 설칠정도의  건강은 아니라고

생각하니 그냥 편안한 마음으로 맞는다.

아침에 기상하여 조식을 먹고 청소를  마치니 바로 예약한 시간이 임박하였다.

열시에 예약이 되었지만 방문하는 순서로 접종한다기에 아홉시반에 맞춰 병원을 찾는다.

이미 진료를 개시하였고 먼저와서 백신을 맞은 사람도 있다.

접수하여 문진표를 작성하니 바로 호출을 하여 간단한 구두문진후 바로 주사를 맞는다.

일반 주사처럼 잠시 따끔할 뿐 특별한 느낌은 없다.

혹여 문제때문에 병원에서 15분정도 대기하다가 특이사항이 없으면 가라기에

잠시 머물렀으나 특별한 것은 없다.

주사를 맞았으니 느낌상 조금 머리도 어지러운것 같고 호흡도 거칠어진 것 같으나 

그렇게 느꼈을 뿐이다.

귀가하여 오늘하루는 조용하게 안정을 취하면서 보낼 것이다.

오전에는 집에서 머물고  저녁무렵에 계남산 산책이나 하면서 안정을 취하면 크게 문제될것은 

없으리라.

일년반이 넘게 지속된 코로나시국이 하루빨리 종식되어 마음놓고 마스크를 벗고

지인들도 만나 술한잔 나누고 야외활동도 활기차게 할 수 있는 날이 빨리 오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