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한바퀴

1.2021.01.24(일)11:30-14:40(3.10hr) 맑고쾌청하며 따뜻한 날씨

2.dban

3.당산-여의샛강-63빌딩-마포대교-국회-원점순환,

4.두달보름만에 다시 여의도를 한바퀴 걸어본다.

어제 집에서 하루를 자고난 손녀딸을 당산동 집으로 데려다준겸 인근의 한강을 걸어본다.

겨울날씨답지않게 포근한 며칠이고 오늘도  걷기시작할때의 기온이 영상6~7도 이다.

한참을 걷다보니 얇게 입은 옷도 더워진다. 아예 장갑은 벗고 윗옷도 쟈크를 열어 바람이 들어오게한다.

날씨가 따뜻하니 걷는 사람들이 무척이나 많다.

샛강을 돌아 63빌딩부근 한강으로 들어서니 이곳은 사람들이 더욱 많다.

코로나로,추위로 위축된 활동을 하기위해 아이들을 데리고 나온 부모도 많고 걷는 가족들도 많다.

겨울철이지만 봄날 같으니 라이딩하는 사람들도 줄지어 달린다.

기온도 오르고 시계가 쾌청하니 멀리 북한산능선들이 뚜렷이 눈에 들어오고 하늘은 푸르기만하다.

서울시내의 전경들도 맑게 바라보이고 한강도 얼음이 녹아 푸르게 흐른다.

63빌딩부근에서 휴식을 취하면서  간식거리로 속을 채운다.

얼음녹은 한강에는 제트보트를 사람들이 벌써 활동을 시작하고있는 모습이 보인다.

여의도를 한바퀴돌아 다시 국회옆을 지나니 세월을 보내려고 하는지 고기를 잡는지 모를

꾼들이 즐비하게 낚시대를 드리우고있다.

요트계류장부근에서  다시한번 휴식을 취하며 맑은 하늘과 전경을 바라보고 또 간식으로

속을 채운다.

그리고는 원점회귀, 오후로 접어드니 한강을 찾는 인파는 더욱 많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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