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950회 관악산(211227)

dowori57 2021. 12. 27. 1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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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12.27(월)10:40-15:30(4.50hr) 맑고 흐리다 가끔 눈

2.solo

3.사당역-관악능선-관악문-연주대-학바워능선-서울대,11.14 km

4.금년을 보내는 마지막 산행이다. 저녁에 약속이 있으니 그 시간에 맞추기위해 시간을 잘 조절하여 움직여야하니

가까운 관악산행으로 집을 나선다.

사당역에서 간단하게 먹을 점심으로 토스트를 사고 입산을 시작한다.

며칠간 강추위로 기온이 하강하였지만 오늘은 그리 추운날씨는 아닌것 같고 오후에는 기온이 올라간다는 예보이다.

국기봉을 오르니 강남과 강북일대 및 북한산전경이 뚜렷하게 보이는 쾌청한 날씨이다.

한해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이끌어준 산행에 감사하며 내년의 1,000회 산행을 달성하기위해 금년은 950회로 마무리한다.

건강한 신체와 건전한 마음을 가지도록 호연지기를 기를수 있는 산행을 즐길수 있음에 감사하는 걸음이다.

관악능선을 오르며 마당바위에서 잠시 휴식을 하고는 다시 길을 걷는데, 맑은 하늘이 흐려지더니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펑펑쏟아지는 것이 아니라 이슬비처럼 사뿐하게 내리는 눈이다.

관악문을 지나 연주대에 오르니 바람도 불고 눈도내리니 기온도 떨어져 정상에서 식사를 곤란할 정도이다.

다시 연주암방향으로 내리다가 깔딱고개에서 준비한 토스트와 컵라면으로 식사를 한다.

따뜻한 물기가 들어가니 움츠린 몸이 한결 좋아진다.

식사후 다시 송신탑방향으로 올라 학바위능선길로 내리기 시작한다.

잔설이 바위에 쌓여 살작 얼은 것 같기도하고 부분적으로 위험할 정도이다.

호젓한 산길을 한해를 마무리하며 이런저런 상념에 젖어 걸어본다.

어느사이 눈발은 그치고 흐린하늘만 바라보인다.

한해동안 많이도 찾았던 관악산,삼성산능선이다.

삼거리약수터에서 혼자에게 부여된 길을 걸으며 세상모든것에 감사를 드린다.

서울대로 나오니 15:30분, 버스를 타고 약속장소에 도착하니 정확하다.

지인을 만나 소주한잔을 하노라니 국교동창이 연락이와 같이 합석하여 송년술자리를 갖는다.

2차로 옮겨 맥주한잔을 하노라니 코로나시국이라 21시가 되어 영업이 종료되니 자리를 파한다.

산행기록.xl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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