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동유럽3일차-하이델베르크

dowori57 2023. 7. 22. 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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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상후 숙소에서 조식을 해결하고는 프랑크푸르트중앙역에서 하이델베르크행 DB티켓을 구매하였다.

플랫홈을 확인하고 기다렸는데 열차가 오지않아 급하게 확인하니 플랫홈이 변경되었다고해 뜀박질을

하여 옮겼으나 열차지연이라는 안내와 함께 플랫홈이 또 바뀌었다고한다.

역무직원에게 물어보니 사람마다 틀리게 대답한다. 역사도 크고 노선도 복잡하니 그러한가싶어

안내센터에 문의하니 ICE가 아닌 RE/RB를 추천한다.

어떤 역무직원은 조금더 기다렸다 ICE를 타라고하는데 기다리기가 지겨워 RE/RB 열차를 타니 속도도 느리고

담스타트에서 내려 환승까지하여 두시간만에 하이델베르크에 내린다.

고속요금을 지불하고 완행열차를 탄 셈이 되어버렸다.

역에서 하이델베르그성까지는 제법 거리가 있어 버스를 타고 이동하려니 딸은 걸어가겠다고하니 각자 출발을 한다.

교통체계와 요금지불방법이 복잡하다.우리의 티머니시스템이 좋은 것 같다.

역시 바깥에서 보아야 우리의 것이 좋은것을 절감한다. 교통요금이나 화장실이용등등...


 목적지에 내려 티켓팅을 하고 아이스크림을 먹으며 하이델베르크 대학 건물을 구경하고도 한참이

지난후 딸은 엉뚱한 곳에서 우리를 기다리니 한참을 헤메이다 조우한다.

하이델베르크성으로 올라 입장하니 공기도 맑고 경치도 좋다. 과연 유럽의 성답게도 웅장하고도 경관이 좋다.

성내를 두어시간동안 이곳저곳을 투어한다.

성내부도 둘러보고 세계최대라는 맥주오크통도 둘러보며 당시의 의학자료와 기술이 전시된곳도 둘러본다.

넓은 성내의 외부공간도 둘러보는데 잔듸와 우람한 나무들이 잘 조성되어있다.

맞은편의 철학자의 길도 보이고 하이델베르크의 아담하고도 예쁜 집들이 네카어강과 잘 어울려 보기에도 좋다.

성을 나와  맛집에서 맥주와 안주로 늦은 점심을 느긋하게 먹으며 마시는데 비가 내린다.

비가 그치길 기다리며 마시는 맥주맛도 괜찮다. 여정중 맥주를 마시지 않을 날이 없을 듯하다.

네카어강을 따라 걷다가 테어도르다리를 건넌다.

건너편의 철학자의 길을 따라 걸어본다.

초반의 돌길이 경사가 심하여 조금 힘이드나 옛 철학자들이 사색을 하며 걸었을 것이라 생각하니

또다른 색다른길이라 생각된다.

다시 다리를 건너 비스마르크광장을 구경하고는 하이델베르크역에서  담스타드행 티켓을 구매하여 담스타드에 내리나

특별하게 짧은 시간에 볼만한 것이 없어 시내를 구경하다 다시 티켓을 발매하여 숙소인 프랑크푸르트로 돌아오면서

하루일정을 마무리한다.

하이델베르크를 왕복하는 열차요금이 200유로정도의 비용이 지불되었다.

아마도 현실을 잘 몰라 고속티켓을 구입하면서 비싼요금을 지불하였나보다.

홀로 DB할인테켓을 구입하였는데도 크게 할인혜택을 받지못하고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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