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삼락(人間三樂)

[聖人, 君子들의 인간삼락(人間三樂)]

1. 孔子의 人間三樂
​

가.學而時習之 不亦說乎 (학이시습지 불역열호)

   - 배우고 때때로 익히면 이 또한 즐겁지 아니한가?

나.​有朋自遠方來 不亦樂乎 (유붕자원방래 불역락호)

  - 친구가 있어 멀리서 찾아오면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다.​人不知而不溫  不亦君子乎 (인부지이불온불역군자호)

 - 사람들이 나를 몰라주더라도  화를 내지 않으면 이 또한 군자가 아니겠는가?

 

2.孟子의 人間三樂

父母俱存 兄弟無故 一樂也 (부모구존 형제무고 일락야)

仰不愧於天 俯不怍於人 二樂也 (앙불괴어천 부불작어인 이락야)

得天下英才而敎育之 三樂也 (득천하영재이교육지 삼락야)

​부모가 살아계시고 형제가 무고한 것이 첫 번째 즐거움,

하늘을 우러러보고 사람을 굽어보아도 부끄럽지 않음이 두 번째 즐거움.

천하의 영재를 얻어 교육하는 것이 세 번째 즐거움이다

 

3.老子의 人間三樂

가) 쾌식(快食) 잘먹고..
나) 쾌변(快便) 잘싸고..
다) 쾌면(快眠) 잘 자는것이..

4. 신흠의 三樂

가) 문닫고 마음에 드는 책을 읽는것.. 
나) 문열고 마음 맞는 손님을 맞는 것..
다) 문을 나서 마음에 드는 경치를 찾아 가는 것..

5. 정약용의 三樂

가) 어렸을 때 뛰놀던 곳에 어른이 돼 오는것..
나) 가난하고 궁색할 때 지나던 곳을 출세해서 오는것..
다) 혼자 외롭게 찾던곳을 마음 맞는 벗들과 어울려 오는것..

6.김정희의 三樂 

가)일 독(讀), 첫째는 읽는것..
나)이 호색(好色), 둘째는 색을 좋아하는것이며..
다)삼 음주(飮酒), 세째는 술을 즐겨마시는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