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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신 에세이.
*지극한 도는 어렵지 않음이니, 다만 사랑하고 미워하지만 않으면 된다. -신심명(信心銘)-
*배우고 싶다면 모든 이들을 나의 스승으로 삼고,
실천하고 싶다면 내가 모든 이의 스승으로 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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