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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니는 활터에서 사두의 이.취임식이 있고 더불어 축하하는 친선경기도 갖는 날이다.
어제까지만해도 화창하고도 더운 날씨이더니만 오늘은 아침부터 봄비가 내리고 기온이 떨어졌다.
행사하기에는 조금 좋지않은 날이지만 잡혀있는 날이니 어쩔 수 없다.
대회복 상의를 착용하고 하의는 자유복이라고 공지가 되어 춘추복의 경기복장을 입으니
서늘하고도 추워 점퍼를 입어야한다.
활터에 오르니 이미 여러사우들과 더불어 성무정의 사우들도 올라와있고 준비를 서두른다.
추적추적 비가내리고 준비가 늦어지니 예정된 시각을 지나 이.취임행사를 시작한다.
사십여분의 행사가 끝나고 점심시간이 되니 바로옆 식당으로 이동하여 식사하는데 좌석이 부족하니
남아서 두순의 활을 내어본다. 평2중..
식당으로 이동하여 돼지머리고기와 편육,전등을 안주로 막걸리 한잔을 마시고 점심을 먹는다.
오늘은 운전을 하여야하니 더 이상의 음주는 사양하고 식사를 마치고 한순을 내고나니 바로
대회가 시작된다.
8대까지 구성되었고 3순의 경기에 3대에 배정받아 한순을 내니 겨우 1중이 된다.
한순을 내고 살을 치고 다른대가 경기하는 것을 기다리는 등 한순시간이 한시간여가 소요된다.
다시 2순은 3중 관중하며 한발은 과녁에 고정시킨 풍선을 터트리니 행운상에 당첨되어
쌀한포대이나 수량이 부족하여 현금시상을 받는다.
저녁에 장인어른의 제사가 있고 4시에 모여 같이 큰처남집을 가기로하였으니 3순까지 내고 갈 수는 없다.
아쉽지만 인사를 하고는 참가기념품을 받아 귀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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