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1034회 호암,삼성산(230702)

dowori57 2023. 7. 2. 1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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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3.07.02(일) 10:30-14:30(4.00hr) 흐리고 무더움.

2.lsm

3.석수역-호암산-칼바위능선-서울대입구.7.74km

4.도반이 약속이 있어 딸과 같이 산행에 나서는데 장마중이고 흐린날씨지만 무더워 가만히 있어도 땀이 흐를것 같은

습도가 많은 날씨이다.

석수역에서 조우하여 능선길을 오르는데 생각보다는 그렇게 어렵지않게 능선길에 오른다.

금천과 광명일대가 조망되는 안부에서 물한모금을 마시고는 다시 진행하여 호암산의 전망좋은 곳에 앉아 과일을 먹으며

잠시 휴식하고는 국기봉에 오른다.

그저께 태백으로 여행을 하고 어제 귀가하여 하룻밤을 보내고 다시 산행길에 나서니 그렇게 나쁘지않은 체력이다.

다시 칼바위능선길에 도달하여 전망좋은 곳에 자리잡고 도반이 준비해준 집밥에 상추쌈으로 점심을 먹는다.

바람한점이 없는 후지덥근한 날이다.

날씨가 덥고 습기가 많아 윗도리가 흠뻑 젖어 벗어 나무에 걸쳐 말리는데도 바람이 없으니 전혀효과가 없는 듯하다.

세월은 빨라 벌써 상반기가 훌쩍지나가고  하반기로 들어섰다.

유수와 같은 세월이라고 하더니 하루하루도 잘 지나가고 한주,한달도  어느사이에 지나가 버린다.

밥과 커피,과일까지 먹고는 동유럽여행에대해 이런저런이야기를 나누고 자리를 정리한다.

능선길을 호젓하게 걷다보니 어느듯 서울대입구로 내린다.

서울대가는 길의 계곡에는 며칠전 내린비로 수량이 많아졌고 더위를 피해 나온사람들이 붐빈다.

시원한 계곡물에 입수하여 수영을 즐기거나 그늘에 앉아 발을 담그는 풍경이 더위가 우리곁에 

있음을 보여주는 듯하다.

도심근처에서 이렇게 물을 즐길수 있는곳이 많지 않을뿐더러 이런곳을 찾아 즐길 수 있음도 축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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