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년들어 17번째 몰기(다섯발의 화살을 쏘아 다섯발이 과녁에 명중되는 것)를 하였다.
시월들어서 4번째 몰기이자 올해 열일곱번을 몰기를 하였으니 기분도 좋고 실력이 향상된 것 같으니
더욱 그러하다.
아니 어쩌면 담담하게 대응하는 자세가 기본이 되어야하는 시기가 아닌가 싶다.
몰기도 중요하지만 꾸준하게 시수가 나오는 것이 더욱 중요한 것 같다.
평3중이상이 나와야 입단을 노려 볼 수가 있을 것 같다.
특별한 일정이 없는 날이면 아침을 먹고 활터를 오른다.
오전동안 두순씩 다섯번 사대에 서면 열순 50발을 발시를 한다.
그렇게하면 사천보정도의 걸음에 적당하게 팔을 사용한듯 뻐근한 느낌이 오는 정도이다.
매시마다 최선의 노력을 경주하는 일시천금의 자세가 되어야 제대로 발시도 되고 또 그러하여야
관중도 된다.
한결같은 자세와 태도를 유지하여야하는데 그것이 쉽지를 않으니 시수가 들죽날죽하는 것이다.
국궁을 시작한지 햇수로 4년이 되어간다. 물론 코로나로 일년정도는 활을 내지 못하였으니
실제 3년동안을 열심히 활을 내었다.
그런데도 아직 입단을 하지 못하였으니 ....
그러나 꼭히 입단이 목표는 아니고 운동삼아,취미삼아 좋은 공기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단련한다고
생각하고 활터를 오르는 것이다.
거기에 입단을 하고 승단을 거치면서 여러대회에 참가하여 우수한 성적을 낼 수 있다면 더욱 좋은 일이다.
여행을 하면서 며칠동안 활터를 찾지 못하는 사이 과녁하나가 더 설치되어 4관을 갖춘 활터가 되었다.
좀 더 시설과 지원이 좋은 활터가 되었으면 바라보는데,국궁에 대한 지원이나 배려가 없는 시당국의 관심이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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