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流山錄

999회산행 가을빛의 북한산(221022)

by dowori57 2022. 10.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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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10.22(토)11:30-16:50(5.20hr)맑은 가을날씨이나 미세먼지

2.solo

3.북한산성지킴터-중성문-중흥사-남장대터-청수동암문-승가봉-비봉-족두리봉우회-정진지킴터,11.54km

4.천회산행이 가까워짐에 따라 어디를 갈까 많이도 망설였다. 도반은 인근의 여러산을 추천하였지만 마음에

들지않아 999회로 북한산,1000회 산행으로 지리산을 결정하고 우선 북한산행을 실행에 옮긴다.

21년하고도 10개월이 되어 999회 산행에 나선다.

도반은 약속이 있어 홀로 많이도 찾은 도심의 산,북한산을 찾는다.

오늘은 산성에서 오르려 버스,전철,버스를 환승하여 서대문에서 출발하니 휴일이라 산객들이 많기도하다.

탑승한 버스는 도중에 발디딜틈없이 만차가되어 지나치는 정류장에서는 더이상 승객을 태우지 못하고 패스한다.

주말이고 단풍철이라 더욱 그러한가보다. 이러한 때에 백수들이 동참하지말고 양보를 해야하는데 어쩔 수 없이

주말에 동참하여 자리를 축 내고 있으니 미안한 감이 든다.

간신히 산성입구에 하차하여 산행을 시작하려니 신발이 문제이다. 다이얼로 조이는 것인데 다이얼 커버가 빠져

조여지질 않으니 몇차례 시도하여 간신히 셋팅을 하고는 들머리를 들어선다.

미세먼지가 있으나 상쾌한 가을날이다. 계곡의 단풍을 울긋불긋 물들기 시작하고 덥지도 춥지도 않은 날씨는

산행에 제격이다.

많은 인파에 멀리 부산에서 올라온 산악팀의 버스도 보인다.

북한동을 지나 노적사입구에서 한달전 잃어버린 드론을 찾아 헤메이던 생각이 생생하게 기억이 난다.

중성사를 지나쳐 오르지않던 청수동암문방향으로 올라본다.

항상 오르던 길을 고수하는 것보다는 새로운 길을 올라보는 것도 산행의 맛이다.

예전 사찰지를 복원하려니 문화재 발굴이 우선이라  선행하여 작업하고 있고 사찰의 석축이 공사중인듯 하다.

인적드문 산길을 걸어 오르니 남장대터이다. 북한산성의 장대중 동장대만 복원되어 위엄을 자랑하며 서있고

나머지 남장대와 북장대는 사라지고 없는데, 그 남장대터에 올라 이동식으로 간단하게 속을 채운다.

바라보이는 백운대와 인수봉,만경대 및 동장대와 성곽능선을 따라 누렇게 물든 단풍이 가을이 깊어짐을 알려준다.

다시길을 걸어 도착한 청수동암문. 이 길을 걸어 오른 산객들이 가쁜 호흡을 가다듬으며 휴식을 취하고 있다.

평소 걷던 방향과 반대길로 계단길을 내려 걷는다. 항상 오르기만 했는데 내리려니 조금은 생소하다.

문수봉오르는 갈림길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며 속을 채우고 문수봉일대를 사진으로 담아본다.

항상 걸으며 기분이 좋은 비봉능선길을 걷는다.

만산홍엽이다. 걷는 길마다 단풍으로 붉고 누렇게 물들은 산야가 아름답기만하다.

승가봉에서 다시 마음으로 담기에 부족한 전경을 카메라에 담아보고는 비봉능선을 걸어 향로봉에서

하산길을 택한다.

빠른 걸음이라 생각한 것이 잘못된 것을 증명이라도 하는 듯 체력이 약해짐에 따라 걷는 시간이 느리기만 하다.

족두리봉을 우회하면서 속도도 늦춰지고 승가봉에서부터 같이 걷던 젊은친구들도 길을 몰라 물어오니

안내를 하는데 아마도 북한산을 종주하는 듯하다.

멋진 가을 산을 걸어 가는데 도반에게 전화하니 딸네식구들이 살아 가는 것이 어려운 듯 한숨을 전하니 발길이

무거워진다.

정진지킴터를 나오면서 멋진 가을풍경의 산행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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