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24회 라이딩 평택석정리일대(180614)

dowori57 2018. 6. 18. 12:57
728x90
반응형

어제 지방선거를 마치고는 딸네식구가 사는 평택으로 텃밭을 가꾸고자 내려왔다.

사위의 지인이 텃밭을 분양받았으나 가꾸지않고 있는 것을 양도받았는데,마침 딸도 휴직하였으니

소일삼아 돌보고자 조금은 늦었지만 호박과 토마토와 고구마등 모종을 사와서 해그름에 흠뻑 물을 준 후

,모종을 심었다.

저녁에는 고깃집에서 모처럼 술이 없는 식사를 하고는 도반은 서울로 귀가하고 딸네집에서 일박하였다.

 

 

 

일익아침 손녀딸을 등원시키고는 바람빠진 MTB를 차에싣고 전문점을 찾았더니 빵구가 났다고

튜브를 교체하고는 딸이 사용할 헬멧과 펌프등을 구입하였다.

오후에 시간이 있어 석정리를 한바퀴라이딩한다.

주도로를 벋어나면 한적한 시골길로 이리저리 다니는 맛도 상쾌하다.

특별히 아는 곳도 없고 자전거용앱도 잘 작동이 되지않는지라 감각으로 한적한 길을 달려본다.

 

 

 

평택과는 인연이 없었는데 딸네가 이곳에 자리잡고는 수시로 내려오는 곳이다.

어린 손녀가 있으니 가끔은 필요시마다 내려와서 돌보아 주고 있는 것이다.

작년에는 정년후 쉬고 있으면서 내려와 이근처의 산을 몇군데나 오르곤 했다.

이제다시 부부모두가 퇴직을 하였으니 근처의 아파트로 이사를 와서 도와달라는 요청에 수긍하여

신규입주하는 아파트를 둘러보고 조건도 맞추어가는 중이다.

어느곳에 살더라도 사는곳에 정착하면 그곳이 고향이라고 하지만, 이때까지 살아오던 서울을 벗어나는

것이 쉽지는 않다. 그러나 살아가는 환경을 한번 바꾸어보는것도 괜찮지 않는가 싶어 조금 구체적으로

검토를 하고있는 중이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