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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명관작 장편소설.
작은글자가 가득한 400페이지가 넘는 책을 아들네집에서 빌려와서는 읽으려니,
처음에는 아득하고 지루하였으나 매일 조금씩 읽다보니 세월을 이기는 장사가 없듯이 완독하였다.
그야말로 소설이고 또 잃어버린 현실같기도 한 픽션이다.
책읽기를 마치고 간단하게 점심을 먹은 후 찬바람이 부는 선유도코스를 걷다.
겨울이지만 그 동안 봄처럼 영상의 기온이다가 오늘 아침부터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 추위가 찾아왔다.
예전, 그 추웠던 시절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지만 갑자기 기온이 떨어지니 춥다.
강물은 더욱 푸르르게 추워보이나, 영하 2~3도 정도의 기온이고 조금 걸으니 별반 추운지 모르겠다.
상전인 손녀의 하교때문에 선유도입구에서 발길을 되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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