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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십년대 같이 직장생활을 하던 선배들이 번개팅을 제의해와 카톡에 답을 하지못하고 갈까말까 망설이고 있는데,
카톡을 보았느냐고 전화를 했는데 강요하는듯하여 참석하였다.
한해를 보내는 망년회겸이니 같이 술한잔을 나누면서 저녁한때를 보내는 것도 좋을것 같았고, 술이 땡기는 것도
사실이니 강요라기보다는 은근히 전화주기를 기다린것 같았다.
가끔씩 들리던 신촌의 고깃집에서 소주다섯병과 쇠고기를 먹으며 한해를 마무리하는 시간을 가지고는
아쉬움이 남아 맥주집으로 이동하여 이차의 시간을 가진다.
팔십년도에 만나 많은 술을 마시며 시간을 보냈고 이제는 칠십중반의 나이들인데도 여전히 변치않은
실력이니? 타고난 음주가들이다.
두살터울인 선배들은 서로 맞먹었는데 최근들어 그래도 나이가 위인분이 형님대접을 받으려고하고 또 그렇게 되나보다.
거나하게 취하고는 아홉시면 식당이 영업을 종료하니 마무리를 하고는 새해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며
각자의 길로 헤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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