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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달 몇권의 책을 읽으려고 노력해왔고 또 실천을 하여왔는데, 작년 5월이후로 책을 잡지 않았다.
나이가 들어선지 책을 들면 눈이 침침해지니 무엇을 읽기가 귀찮아져 7개월여를 책없이
TV에서 영화를 보며 생활하였다.
새해가 되면서 '이건 아니다'싶어 다시 책을 읽자는 목표를 세웠고
밤에 TV를 끄고 가볍게 성철스님의 법문이 담긴 책을 읽었다.
부피가 가벼운 것이지 내용은 그러하지 않음은 읽으면서도 느껴진다.
원각(園覺)이 보조(普照)하니
적(寂)과 멸(㓕)이 둘이 아니라
보이는 만물은 관음(觀音)이요
들리는 소리는 묘음(妙音)이라
보고 듣는 이 밖에 진리가 따로 없으니
아아, 시회대중(示會大衆)은 알겠는가?
산은 산이요 물은 물이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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