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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명숙지음.
암울했던 시절의 학생운동하였던 천영초와 작가의 이야기.
나이는 어리지만 같은 학번으로 민주화운동에 참가하고 제주올레길을 만든 열정가이다.
올레길을 걸으면서 작가의 "제주걷기여행'이라는 책을 사서 읽어본 적이있다.
(https://blog.daum.net/dowori/3699305?category=242009)
춘래불사춘! 봄이왔으되 봄비가 내리니 기온이 떨엉지면서 몸이 으실해진다.
혹, 오미크론에 감염된것이 아닌가싶지만 그런것은 아닌것 같고 이틀연속 술에다가
샤워를 잘못해서 으실한 몸이다.
하루종일 집에 머물며 285페이지의 책을, 가물거리고 피곤한 눈에 안약을 넣어가며 독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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