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국내여행

진천여행 3일차

dowori57 2023. 6. 6. 23: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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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기상하여 앵두를 따고는 파뿌리를 캐는 작업과 더불어 마늘을 캐고나니 아침상이 푸짐하게 차려진다.

싱싱한 야채와 반찬으로 든든하게 아침을 먹고 매실따기 작업에 들어간다.

밭 둔턱경사지에 심은 매실을 따기가 쉽지가 않다.

우거진 잡목과 풀을 제거하고 비닐을 경사지에 깐 다음 매실을 흔들어 따고 난 후 매실을 

주어담는 작업은 덥기도하지만 경사지에서 작업을 하다보니 땀이 흐르며 고된 일이 된다.

오전내 작업을 마무리하고  간단히 샤워 후 짐을 챙겨 진천읍내로 나와 고동추어탕으로 점심을 

먹고는 농장주와 인사를 하고 헤어진다.

인근의 종박물관을 둘러보고 백곡저수지와 공원도 둘러보고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니  인근의 베티성지로 향한다.

휴일의 마지막날이니 정체를 피해 조금 늦게 귀경하는 것으로 하였는데 특별하게 보낼 일정이 없다.

오전작업으로 피곤한 몸들이니 잠시 머물다가 카페를 찾아보나 적당한 곳이 없어 귀경길로 들어선다.

당초는 입장의 전원주택을 방문키로하였는데, 다수의 인원이 불쑥 찾아가는 것이 예의가 아닌것 같아 포기를 하니

일정에 공백이 생긴 것이다.

생각보다는 정체가 없어 쉬이 귀경하면서 목감저수지부근의 맛집으로 이동하여 쭈꾸미복음으로 저녁겸

소주한잔을 나누며 2박3일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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