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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81회 호암.삼성산(220614)

流山錄

by dowori57 2022. 6. 14.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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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2.06.14(화)10:05-13:35(3.30hr) 맑음


2.solo

3.석수역-호암산-장군봉-칼바위-서울대입구, 7.6km


4.십여일 넘게 산행을 하지않아 몸이 찌브듯 한 것 같아 저녁에 수업이있지만 조식 후 집을나선다.

요즘은 햇살이 강열하여선지 나이가 들어선지, 선그라스를 껴야 눈이 편안해진다.

하나뿐이 선그라스는 차에 있으니 매번 가지고 다니기도 불편하고 안경에 부착하는 형태의 2개도 보이지를 않으니

오래전 퇴직시에 선물로 받은 선그라스를 가지고 간다.

얼마전 껴보니 시력이 잘 맞지 않은 듯하여 사용치 않고 있는데 ,오늘 착용하여보니 그렇치만도 않은 것 같다.

남부지방에 비가온다더니 햇살은 강하지만 바람이 불어와 신선한 느낌이드는 날씨이다.

숲속 자연에 들어서면 몸과마음이 편안해지니 이것도 병인가?

숲길가득 퍼지는 밤꽃의 비리싼 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는 계절이다.

그리 힘들지않으니 도중에 물 한모금을 들이키고 호암산까지 올라 바나나 하나를 먹으면서 잠시 쉬고는

다시 장군봉으로 이동한다.

점심시간이 되어가니 적당한 그늘에 자리잡고 김밥과누룽지를 먹고는과일과 커피를마시면서 휴식을취한다.

더 걷고싶어도 저녁일정이 있으니 칼바위를지나 서울대방향으로 내려선다.

북한산의 비봉능선길과 삼성산의 이 길이 무척이나 걷고 즐기기에 좋은 곳이다.

바람이 불어선지 시계가 확보되는 청명한 하늘이 보이는 날이다.

오랫만에 국기봉에 올라 아무도없는 호젓한 공간에서 참외 하나를 먹는다.

내려다보이는 서울대캠퍼스는 빈공간없이 건물이 가득차고도 또 신축공사를 한다.

예전엔 드문드문 건물이 있고 여유로운 공간이 여기저기 보이던 시절이 좋았는데ᆢ.

인간 역시 마찬가지로 가득 채우지말고 빈공간의 여유가있어야 좋다.

귀가길에 새로이 개통한 신림선경전철을 타본다. 자금을 투자하여 개통하여놓으니 좋기는하다.

집근처의 목동선도 우이선,신림선처럼 조기 착공이 되었으면 혜택을 누릴 것인데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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