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킹/경기도길

두물머리와 세미원걷기(220512)

dowori57 2022. 5. 12.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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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38년이되는 날이니 어딜갈까 고민하다가 오랫만에 양평을 찾아보기로한다.

아침에 딸네집으로 출근하여 손녀를 깨우는데 쉬이 일어나질 못한다.

간밤에 새벽까지 엄마에게 잡혀 공부하다가 잠들었는데 문을 열어놓고 자서 목이 아프다고한다.

혹 코로나에 감염된것이 아닌지 걱정도되고 어린아이를 새벽까지 재우지않고 공부시키는 딸을 나무라도 

보지만 말을듣지 않으니 갑갑한 마음이다.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기를 바라면서 우리가 손녀를 돌봐주는데 그 보람이 없어지는 것 같아 마음이 좋지않다.

손녀를 등교시키고는 차를 몰아 막히는 88도로,강북강변로를 지나 팔당대교를 넘으니 조금 체증이 사라진다.

양평으로 들어와 공영주차장에 파킹을 하고는 두물머리방향으로 두물길을 걸어본다.

서울을 벗어나니 공기도 깨끗하고 맑으며 화창하게 조금은 더운 날씨이다.

조금 걷다가 점심시간이 되지는 않았지만 시장끼가 돌아 연꽃으로 만들었다는 핫도그를 하나씩 먹고나니

속이 든든하다.

마치 한번 와 본 것처럼 익숙한 두물머리를 둘러본다. 조금 더 걸어 북한강과 남한강이 조우하는 두물경도

돌아보고는 맛집을 찾아 걷다가 인근의 장어집에서 점심을 먹고는 근처의 카페에서 강을 바라보며

커피한잔을 마신다.

귀가하려다가 모처럼 양평을 들렸는데 세미원까지 둘러보고가자싶어 세미원을 들어간다.

각종 연꽃이 자라는 연못과 아름답게 조성된 정원이 아름답다.

두물머리를 바라보며 두어시간을 걷고는 다시 아들집이 있는 분당으로 차를 달려 

청소와 정리를 하고는 인근 백화점에서 쇼핑을 하고는 밤이 되어서야 귀가한다.

늦었으니 근처 스시집에서 회와 메밀로 소주한잔을 하면서 결혼기념일을 보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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