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옥마을에서 하루밤을 뒤척이며 자다깨다를 반복하다보니 수면부족이다.하루종일 운전을 해야하는데...은근히 걱정이 되지만 어쩔수 없는 일이다.아침으로 찐고구마 와 사과 및 커피가 간단하게 나왔으니,전날있던 밥을 김에 말아 멸치와 같이 먹으니 훌륭한 식사가된다.말없이 출근한 쥔장부부가 조금을 서운한 것이 자기집에 머물다가는 손님에게간단한 인사정도는 하는 것이 예의아닌가 싶어서다.사람을 상대로하는 서비스업은 더욱 인사라는 에티켓이 반을 먹고 들어가는 법이다.차를 달려 장수의 봉화산 철죽단지로 가보지만 철죽의 개화시기는 4월말이나 5월초가 되어야하니 빨라도 너무 빨리 왔다.아직 꽃망울이 파랗게 올라오는 동산을 잠시 걷고는 전북을 벗어나 충남의 논산으로 달린다.도중에 맛있는 국밥으로 속을 든든히 채우고 공기마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