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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어가니 김장철이다.
김장을 하지말고 사서먹자고 하였으나 도반은 굳이 해야한다고하니 따를수 밖에없다.
텃밭을 가꾸는 큰처남이 연락이와 밭에 무우가 많으니 뽑아가라고한다.
분당아들네서 출발하여 텃밭이 있는 안산으로 달려가니 오전열시.
인근공원의 단풍이 아름답게 물들어있다.
오늘 김장을 한다는 처남내외가 일찍부터 밭에 나와 무우를 뽑고있다.
어제 절인배추가 소금끼가 약해 잘 절여지지않아 조금더 절일 시간을 두어야한다고
무우를 뽑고 무우청을 널었다.
그사이 점심시간이 되니 식사후 절인배추이동작업을 도와주고 가기로하고는 짬뽕을 사서
먹고는 절인배추를 씻어 물기를 빼는 작업을 한다.
70포기를 하니 그양이 상당하다.
절반정도를 마치니 둘째조카내외가 도우러오니 우리는 정리를 하고는 청과물시장으로 향한다.
기본적인 양념과 파,마늘등을 구입해서 귀가하니 일이 쌓인다.
무우를 옮기고는 김장할 것을 씻고 다듬으니 허리가 보통으로 아픈것이 아니다.
그것도 좁은 아파트베란다에서 구부리고 작업을 하여야하니 고통스럽다.
무우작업을 마치고나니 또 총각무가 한자루있으니 마저 다듬고 세척작업을 한다.
작업후 그양을 보니 많기도하다.
그리하고도 한자루와 반이 남았으니 올겨울은 무우 풍년으로 보내야 할 것 같다.
더불어 가져온 대파를 베란다의 화분에 옮겨심었으니 당분간 먹을 파는 해결이 된 것 같다.
내일 추가작업을 하고나면 모레 절인배추가 택배로 배송되어오면 김장을 마무리할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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