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연

봄을 재촉하는 눈

dowori57 2024. 2. 7. 2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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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춘이 지나고 눈이 내리기 시작한다.

따스한 날씨에 오후부터 눈발이 비치더니 시간이 지나면서 하늘을 덮어오는 눈이다.

저녁무렵 매일처럼 걷던길을 트레킹하는데 눈은 더욱 거세어 진다.

운동을 마치고 어둠이 깃들어 오는데 눈발은 더욱 세차게 내리기 시작하고 조금씩 바닥에 쌓여가기 시작한다.

그리 춥지않은 기온이라 부분적으로 녹기도하지만,밤이 되면 기온이 떨어져 지면에 쌓이리라.

가로등 빛을 받아 내리는 눈이 핸드폰카메라에서도 멋지게 촬영이 된다.

눈이 내리는데 봄타령이라지만, 웬지 이러한 눈은 봄을 부르는 눈이라 하고싶다.

다음날 아침에 오른 활터와 산에는 하이얀 눈이 수북히 쌓여 겨울의 경관을 연출하고있다.

시간이 지나면서 눈은 녹기시작하지만 ,겨울과 봄을 느껴보는 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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