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언

인생은 고해다

dowori57 2024. 1. 31. 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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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께서 물러주신 신체중 가장 많이 쓰는 것이 눈(目)아닌가 싶다.

모든 장기중에는 24시간 쉬지않고 활동하는 장기도 있기는 하지만 ,그들은 무의식속에서 움직이고있다.

의식하면서 사용하는 장기중 제일 활동량이 많은 것이 눈이다.

아침에 일어나서부터 밤에 잠자리에 들기까지 쉬지않고 보고 사용하고있는 것이 눈이다.

오전에 활터에서 보내고 오후에는 붓글씨,인터넷 서핑 과 포스팅,인터넷강의등으로 눈을 많이 사용하고

저녁에 산책을 하고나면 식사후 TV를 보고 또 영화를 감상하거나 책을 잠시 읽는다.

그러다보면 어느순간부터는 눈이 아프고 피곤해지는 것을 느낀다.

평생동안 잘 사용하여 온 것에 대해 고맙고 기특하다.

모든 장기에 고마움을 느끼면서 그들을 잘 보듬고 아끼면서 즐겁게 살아야하는 인생이다.

 

++++++++++++++++++


인생은 고해(苦海)여서
잔잔한 파도처럼 평온한 날도 있지만
망망대해에 먹구름이 몰려오듯
갑작스러운 풍파에 낭패를 보기도 합니다.

하루아침에 건강했던 사람이 병상에 눕거나
유능한 사업가가 투자에 실패하고, 
성실한 사람이 유혹에 빠지는 것이
인생입니다.

삶에는 눈물을 흘리는 날도 있고,
근심·걱정과 두려움으로 밤을 지새우는 날도 있으며,
한숨과 절망으로 사는 날도 옵니다.

다만, 아쉬운 것은
바다는 풍랑과 비구름을 예측할 수 있지만,
인생의 바다에는 예측할 수 있는 일기예보가
없다는 것입니다.

순풍이 불어 배가 순조롭게 나아가듯
언제 어느 때에 광풍이 몰아쳐도 파선하지 않도록
먹구름 뒤에 숨어있을 빛만을 바라보며
버티고 나아가야 합니다.


태어나고, 늙고, 병들고, 죽는
생로병사(生老病死)를 인생에서 누구나
겪게 되는 사고(四苦)라 하였습니다.

행복하고, 즐겁고, 기쁘고, 편안한 것만을
찾아서 좇다 보면 고통의 무게는 더욱 무거워지므로,
그대로 받아들이되 버티어야 합니다.

인생에서는 행복과 불행이 교차하지만,
지나고 보면 모든 고난의 시간도
한순간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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