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TB

106회 여의도(210906)

dowori57 2021. 9. 6.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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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21.09.06(월)11:30-15:20(3.50hr) 맑은후 흐리고 때때로 비

2.doban

3.신정교-한강합수부-여의샛강-63빌딩-원효대교-마포대교-서강대교-한강합수부-신정교,37.09 km

4.오전에 코로나로 인해 출입을 한달보름정도 삼가하였던 활터를 가려다가 11시반에는 퇴장 해야하는 것을

감안하니 시간상으로 얼마 습사를 하지못할 것 같아 포기하고 서핑과 붓글씨를 쓰고나서 오랫만에 라이딩을

나서기로한다.

바람도 불고 조금 흐린날씨이니 라이딩엔 더없이 좋은 조건일 것 같다.

신정교를 들어서니 평일이라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도 않고 천변에는 백일홍을 위시하여 슈쿠령가 같은 

가을꽃들이 장식하고있다.

한강합수부로 신나게 달린다. 이곳 영학정은 아예 출입을 금지하고 있는듯 출입구를 쇠그물로 잠거 놓았다..

거기에 비하면 우리활터는 조금 개방적인데 코로나로 인해 타지역인원의 출입을 규제하니 부천으로 등록한

죄와 코로나를 탓할 수 밖에 없다.

한강의 넓고 일렁이는 물결을 바라보고 멀리 북한산이 뚜렷하게 눈앞에 펼쳐진다.

점심시간이 되었으니 준비한 감자와 떡과 과일로 속을 채운다.

오늘은 여의도방향으로 달려 선유도를 지나고 여의샛강으로 들어선다.

그리고 63빌딩부근을 돌아 원효대교밑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마포대교에서 남은 과일을 먹으며

가을을 느껴본다.

불어오는 바람이 시원함은 물론 때론 서늘함을 느낄정도이다.

그 덥던 여름의 날씨가 저만치 사라져버리고 가을이 우리곁에 와있고 이제 조금만 지나면 찬바람이 불어 올 것 같다.

하늘이 흐려져 일기예보를 보니 오후에 비가내린다고한다. 강수량은 얼마가 되지않지만...

서둘러 진행을 하여 한강합수부에서 안양천으로 접어드니 한두방울 비가 내린다.

안양천을 달리는데 간혹 빗방울이 떨어지나 우산을 쓸 정도의 비는 아니다.

이제 벌초는 십여일도 채 남지 않았고 가을이 깊어 갈 것 이다.

신정교를 지나 목동으로 접어드니 조금 뿌리던 빗방울도 잦아든다.

퇴직후 도반에게 자전거를 어렵사리 가르켜 이렇게 같이 즐길수 있으니 좋은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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