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7회 한강반포(210909)

1.2021.09.09(목) 12:40-16:40(4.00hr) 맑음

2.solo

3.신정교-한강합수부-여의샛강-동작대교-반포대교-잠원한강공원직전-원점회귀, 50.09km

4.화장실보수를 마치고 정리후 바로 집을 나선다. 부근에서 양평해장국으로 점심을 먹고는 라이딩에 나선다.

가을의 전형적인 날씨로 햇살은 따갑고 그늘에 들어서면 시원하다.

신정교를 올라서니 가을의 초입전경이다. 불과 사흘전에 여의도를 한바퀴 돌고왔으니 며칠사이 연이은 라이딩이다.

어디를 갈까..아라뱃길,하트코스등을 생각하였으나 너무 시간이 걸릴것 같아 포기하고 강남방향으로 적당히 

라이딩을 생각한다.

계절은 가을로 들어가는 초입이라 여름꽃과 가을의 전경이 함께 어우러져있다.

백일홍과 슈크령등등...이제 곧 코스모스도 여기저기 피어나리라.

한강합수부에서 강남방향으로 접어든다. 9월1일 개통한 월드컵대교에도 차량들이 다니니 조만간 저다리와

지하화된 서부간선도로도 한번은 달려봐야겠다.

양화지구를 지나 여의 샛강으로 들어서 강남으로 향한다.

한강철교를 지나니 노선이 네개임을 처음 알았다. 다시 한강대교를 지나고...

동작대교를 지나면서 다리아래 그늘에서 잠시 휴식을 하려 좌회전을 하는데 뒤따라오던 자전거와 부딛힐뻔 하였다.

서로가 속도가 없었으니 망정이지 하마트면 사고로 이어질 뻔하였다. 원래는 좌회전이 되지않은 곳이니 

잘못하였고 또 후방주시나 수신호를 하였으면 더욱 안전하였으리라.

다리밑에서 사과와 토마토를 먹고 잠시 휴식후 25키로를 채우기위해 반포대교를 지나 잠원공원직전에서 턴을 한다.

이제는 귀가길..엉덩이가 뻐근하니 아파온다.

여의도를 마포대교방향으로 돌아 서강대교에서 잠시 휴식을 취하고는 다시 길을 달린다.

양화대교 윗부분이 차량과 자전거가 합류하여 위험하였는데 다시 공사를 하여 13일부터 개통을 한다니

그러면 한결 안전하리라싶다.

합수부를 지나 안양천...신정교로 귀가길에 들어선다.

재난지원금관련 대상이 되지않아 민원을 넣었더니 연락이 왔는데 제대로 답변을 하지못하는 공무원이다.

알릴때는 하위소득 80몇프로면 지급한다고하고 심사시에는 건강보험료로 심사를 하니 애초에 잘못 홍보한것 

아니냐고 따지니 아무소리도 하지못한다.

차라리 잘모르니 다시한번 확인하고 연락하겠다고 속시원하게 답이라도 하면 좋으련만,공직자들의 수준과 

실력에도 의구심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