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24.10.05(토) 13:00-15:30(2.30hr) 맑은 가을날씨
2.doban
3.백월산주차장-용화사-일월산-백월산-원점회귀, 4.37km
4.오전 활터에서 습사를 하고는 바로 백월산으로 운행하는데, 방향을 잃어
잠시 헤메이다 백월산주차장을 찾고는 산객에게 들머리를 물어 산행을 시작한다.
용화사로 들어갔다가 다시나와 들머리로 들어선다.
호젓한 산길은 걷기에도 좋고, 날씨도 도와주며 군데군데 도토리와 밤도 있으니 심심치않다.
소나무숲길을 걷다가 벤치가 있길래 준비한 도시락으로 점심을 먹는다.
그리고는 다시 운행을 재개하여 오르다보니 어느사이 홍성읍과 내포가 발아래이다.
나무데크계단을 한참오르니 드디어 정상부인가보다.
제단도있고 정자도 있으며 옛날 나라를 지키던 분들을 위한 사당도있다.
그런데 주차된 차량이 보이니 아마도 임도를 따라 올라온 차들인가보다.
옛날 백월산과 용봉산에 장군이 있었고,아래마을에 소향이라는 아가씨가 살고있어
서로가 소향을 차지하기위해 각자를 향해 돌을 던지기 시합을하였으며,
백월산장군이 이겨 소향아가씨와 결혼하여 살아았다고하며, 소향리마을은 현존하고있는
마을이다.
그래서 용봉산은 돌이많은 돌산이 되었고, 백월산은 육산이 되었다는 전설이 있다고한다.
코끼리바위를 지나니 백월산정상 394m
정상부는 완만하게 행글라이더 활공장으로 되어있고 멀리 태안반도와 서해바다,
예산읍과 홍성,내포가 내려보이며 오서산,봉수산,가야산등이 바라보인다.
가슴시원하게 탁트인 전망이 정말 그만이다.
보령의 화력발전까지 희미하게 보이며 이 지방의 전경과 풍세가 한눈이다.
과연 용봉산과 백월산의 전경이 아름다우니 서로 견줄만 하다.
다시 길을 돌아하산길로 접어드는데,나중에 알고보니 백월산 맞은편의 제단부근이 일월산이다.
그렇게 높지도 않으면서 적당한 운동량을 요구하고 전경이 아름다운 산이다.
다음기회에 임도길을 차량으로 올라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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