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몇년간 서가에 꽂혀만 있던 책.
겉보기엔 예전에 보았던 스티브맥퀸의 영화 파피용인 줄 알았다.
그러나 책을 보니 베르나르 베르베르의 전혀 다른 내용의 파피용.
정말 오랫만에 읽어 본 도서이다.
이제 시간적 여유도 생겼으니 좀 더 자주,좀 더 많은 책을 접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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