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간 병원을 드나들면서 목감기와 연하검사등을 하고 기존의 간염관련 검사도 병행하느라 오월에는 대여섯번 찾은 것이 병원이었다. 그런와중에 췌장암을 치료하던 매형이 급작스레 상황이 좋지않아 병원에서는 면역력이 약화된 사이 비활성화되어있던 간염이 활성화가 되면서 그 수치가 높아졌고 그에 따라 생명이 위중하다고 한다.입원치료중인 매형을 방문하고 간호하는 누님을 위로하는데 ,생사의 기로에선 환자와 가족들의 모습은 보기가 참으로 애처롭고 안타깝다. 옆에서 지켜보고 위로할 뿐,달리 어떻게 할 도리가 없다. 평소 건강에대해 그 누구보다도 신경을 많이 써, 음식과 더불어 먹는 모든것에도 인공이나 화학재료가 가미된것을 배제하고 자연식을 하였으며 각별히 건강관리를 하였는데도 덜컹 췌장암의 판정이 났다. 그것도 몸이 조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