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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국내여행 181

보령,예산여행(240925)

기상후 어제걸었던 편백나무숲길과 성주산산림욕장길을 산책삼아 걷고는간단하게 숙소에서 조식을 하고 무궁화수목원으로 향한다.성주산휴양림은 언젠가 들린것같은 전경이라 생각해보니,금년 봄 전라도여행시 들렸던 제암산의 휴양림과 비슷하다.무궁화수목원을 한바퀴둘러보고는 다시 차를 몰아 예산으로 향하는데 도중에 전망대라는 표식이있어산중의 길을 달려본다.끝까지 오르니 군부대의 철조망이 나타나고 조금전의 활공장이 전망대라고 초소병이 알려준다.활공장에 올라서니 보령일대가 서해바다를 포함하여 발아래 내려다보인다.지난달 들려던 보령정이 보이고,그때 올려다보며 무슨산이냐고 물었던 옥마산전망대에 올랐다.시원한 전경을 눈으로 보고 가슴에 담고는 보령냉풍욕장으로 달려가보았으나 여름철 운영하고는 폐장을 하였다.광시를 거쳐 예당호를 찾아 ..

여행/국내여행 2024.09.27

용봉산과 안면도여행(240924)

어제하지못한 용봉산행을 여섯시에 기상하여 정상에 오른다. 더운 낮시간에 오르는 것보다는 새벽에 올랐다가 샤워를 하는 것이 낫다는 의견에 상쾌한 공기를 마시며 정상에 오른다. 정상에서 일출을 보고자하였으나 이미 해는 동녘하늘을 붉게 물들이며 솟아있다. 정상에서 내포일대를 조망하며 시원한 공기를 마시고는 숙소로 돌아와 아침식사후 안면도로 향한다. 먼저 안면도의 간월암에 들려서 절집을 둘러보고 법당에서 삼배도 올린다. 바라보는 바다의 전경이 가을하늘과 어우러져 한폭의 그림이다. 소원등도 하나 달고는 안면암으로 이동하여 한바퀴둘러보고는 6여년전에 들렀던 기억을 되살려본다. 세월이 흘러 이제 이세상에 계시지않는 분들도 있으니 무상한 세월이다.꽃지해수욕장을 지나 부근에서 칼국수로 점심을 먹고는 원산해수욕장에서 바다..

여행/국내여행 2024.09.26

부여여행(240923)

기상하여 조식을 해결하고는 산림욕장주변을 걸어본다.불볕더위가 지나가고 이제 가을의 하늘이고 기온이다.희리산 산림욕장은 어렵게 예약이 되었는데,막상 와보니 기대에 미치지 못하고 특별한 경관이나 뷰도 보이지않는다.오늘의 코스인 부여로 달린다.먼저 부소산성을 향하다가 궁남지에 들린다.넓은 면적에 연못과 각종 연꽃등이 아름답게 잘 조성이 되어 보기에도 좋고 걷기에도 좋다.다만 연꽃이 피는 시기가 아니라는 점이 아쉽기는 하지만 어쩔수가 없다.그래도 붐비지 않고 한가롭고 여유롭게 사방을 둘러볼 수 있으니 그것으로 족한 일이다.한참을 궁남지에서 머물고 걷다가 부소산성으로 향하는 길에 점심을 산성의조용한 곳에서 먹기로 제안하고 김밥과 커피등을 힘들게 구입한다.부소산성,주차를 하고 산성입구를 지나니 날이 더워진다. 아침..

여행/국내여행 2024.09.24

서천여행(240922)

여행2일차.차를 달려 서천으로 향한다.먼저 마량리동백나무숲, 오래전 이곳을 방문하였을 무렵에는 겨울이라동백이 곳곳에 피어있었는데,가을의 초입이니 동백을 볼 수가 없다.동백나무 군락지를 한바퀴돌아 동백정에 오르니 맑은 가을하늘이 제대로이다.이어서 찾은 장항송림,해변에 우거진 소나무숲이 장관이고 그아래는 맥문동이 지천으로 자라고있다.맥문동꽃이 피었을 시기에는 정말 볼만한 풍경이었을 것인데,지금은 꽃들이 떨어지고화려한 보라색의 아름다움은 없다.송림을 한바퀴돌아보고는 스카이워크를 걸으면서 송림과 갯벌,바다를 즐겨본다.송림을 나와 여자들이 유명빵집을 찾으니 태워주고 그사이 저녁거리로 회를 뜨러 적당한 곳을 찾았으나 근거리에는 없어 포기를 한다. 금강습지생태공원을 찾았으나 특별히 볼 거리가 없어 신성리 갈대밭으로 ..

여행/국내여행 2024.09.23

내포사색길과 청양고추구기자축제

9월의 시작이다. 오전을 칩거하며 책과 컴퓨터에 매달리다보니 눈이 아물거려, 조금 덥기는 하지만 지난번 걸었던 내포사색길을 마저 걷기로하고 집을 나선다. 9월이고 아침저녁으로는 조금 시원한 바람이 불지만, 한낮은 아직도 덥다. 그나마 그늘아래로 들어가면 '아, 가을이 다가왔구나'하고 느낄수가 있다. 길고도 혹독하였던 더위도 세월앞에서는 한풀이 꺾이지 않을 수가 없을 것이다.사색길은 수암산과 용봉산둘레길을 따라 숲속에 길을 만들고 매트와 데크를 설치하여 걷기에도 수월하고 대부분이 그늘길이라 더욱 편하게 걸을 수가 있다. 예술인마을에서 걸으니 용봉사까지는 그리 멀지가 않아 한시간이 채 되지않아 원점으로 회귀하고 소나무숲아래 맥문동군락을 감상하고는 시간이 이르니, 가까운 청양고추구기자축제를 보러 출발한다.도착..

여행/국내여행 2024.09.01

남당항과 스카이타워

벽걸이TV설치를 예약하였는데 L사는 브라켓이 자기제품이 아니라고안전을 이유로 설치불가하다고 철수하였고,민간업체에 예약을 하였더니확인하고 연락준다더니 연락이 없다.오후에는 더워서 나갈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네시가 넘어서야 집을 나서인근 출장소를 들렸더니 전입신고 축하기념으로 영화티켓과 음식바우처,국기와폐기물봉투를 엄청나게 안겨준다.인구가 갈수록 감소되어가는데 신규로 유입하니 반겨줄만도 하다.4월에 퇴직자모임으로 들렸던 남당항으로 달리니 40여분이 소요된다.덥고 습한날씨이니 잠간 둘러보는데도 힘이들고 의욕이 나질않는다.잠시 둘러보고는 다시 에어컨이 나오는 차로 돌아온다.열대야가 지속되는 날이 최장의 기록을 세웠다하며, 방콕이나 싱가폴보다도덥고 습한날씨가 심하다고한다.길을 달려 홍성스카이전망대로 향한다.더위 ..

여행/국내여행 2024.08.23

내포여행II

줄눈작업과 입주청소를 마무리하고, 몇군데 나노코팅 작업을 시키고는특별히 할일이 없으니 뒤를 부탁하고는 문수사를 향하는데,지난번 들르지 못한 문수사가아니고 수덕사뒷편으로 내비가 안내를 한다.오래전 방장으로 계시던 설정스님을 지인을 통해 만나뵌 적이있던 수덕사 뒷편의절집이다.다가서니 커다란 개 두마리가 요란하게 짓어대고 사람이 없으니 발길을 돌려수덕사로 향한다.수덕사는 몇차례 들렸던 사찰이며 책이나 소설을 통해 경허,만공스님의 발자취를 느꼈고 비구니사찰과 수덕여관도 눈에 익다.대웅전에 삼배를 올리고 절집을 한바퀴둘러 보는데,과연 절집의 규모가 웅장하고도드넓다.절뒤편의 웅장한 소나무도 멋이있고,생각 같아서는 만공탑을 오르고 덕숭산도올라보고싶지만 모든일이 뜻대로 되지않는다. 대웅전을 받치고있는 웅장하고도 거대한..

여행/국내여행 2024.07.11

내포여행 I

이사할 집도 체크하고 입주청소등도 해야하니 내포로 향한다.작업자들과 아침에 약속이 되어있으니 일어나서 식사도 거른채 바로 출발하면서 미리준비한 김밥으로 차에서 아침을 먹는다.출근시간대 서울을 빠져나가는 것도 정체가되어 차량이 지체된다.간신히 외곽순환로를 오르니 조금씩 빗방울이 떨어진다.약속시간에 조금 늦게 도착하여 작업을 시키고는 이것저것 체크후인근 공원으로 나가니 이미 시간이 열두시가 되어간다.조금 누그러진 빗자락을 바라보며 공원에서 김밥으로 점심을 먹는다.넓은 공원에는 사람이 거의 없고 한가롭다.수암산에 걸린 구름의 모습이 이채롭고,분위기는 고즈녁하고 조용하다.식사를 마치고는 인근 국궁장을 찾는다.홍주종합운동장에 마련된 국궁장은 몇명의 사우들이 나와 습사하고있는조용하고도 차분한 활터인데, 60년이 지..

여행/국내여행 2024.07.10

한탄강지질공원-비둘기낭폭포,화적연

한탄강은 몇차례 와 보았지만 미답의 비둘기낭폭포를 내비에 입력하고 달리니 전망대의 주차장이다. 한탄강위로 삼각형의 출렁다리를 건설하고 있는데, 거의 완성단계로 금년하반기 개통이란다. 전망대에 올라 구경을 하고는 비둘기낭 폭포로 걷는다.숲길을 지나 공원을 걷노라니 비둘기낭 폭포길이 보인다. 평일인데도 심심찮게 관광객이 보인다. 주상절리의 비둘기낭폭포는 기묘한 바위와 돌,물줄기로 신비스러운 모습을 보인다. 수많은 세월에 깎이고 파여 형성된 지질구조로 유네스코에 등재가 되었다고한다.다시 공원을 걸어 하늘다리를 걸어 강을 건넌다. 데크와 숲길등을 걷고나니 느낌상 출발하였던 전망대 부근인듯한데, 전망대는 보이지않아 공사하고있던 분에게 물어보니 되돌아가는 것이 맞을 것 같다라는 애매한 이야기를 하니 무시하고 감각으..

여행/국내여행 2024.04.30

남당항쭈꾸미와 개심사 청벚꽃

첫직장에서 같이 팔구십년대를 보냈던 동료들과 십년만에 봄나들이로 남당항과 개심사를 둘러보는 당일 나들이를 떠난다.종합운동장에서 중형버스로 출발하는데,항상 늦는 사람이 늦어15분늦게 출발하여 행담도에서  한사람을 태우고는 남당항에 12시가 넘어도착한다.바로 식사하기가 바다에 대한 예의?가 아닌 듯하여 잠시 항을 둘러보고는 식사를하는데,정작 주꾸미는 별로없고 싱싱한 새조개가 푸짐하다.몆잔술에 싱싱한 샤브샤브를 먹고났는데, 푸짐하게 회가 서비스로 나오니다먹지 못할정도로 많은 양이다.샤브샤브에 면대신 밥을 달라하여 야채에 회를 넣고 회덮밥으로 속을 채운다. 그리고는 몇차례 들렸던 개심사를 찾는다.마침 겹벚꽃이 만개하면서 축제가 열리어 절집은 많은 인파로 붐빈다.이전에 찾을 때는 다른 계절이라 벚꽃은 보지 못하였..

여행/국내여행 2024.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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