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해외여행

발칸여행8일차-류블랴나,자그레브(181126)

dowori57 2018. 11. 26.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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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정의 마지막날이다.

우기가 시작되어 비가 계속 내리고 있다.

슬로베니아의 수도이자 문화,사회,경제 및 행정 중심지인 류블랴나는 도시를 가로지르는 류블랴나차강 하구에 위치해

그이름이 이 강의 이름에서 유래 되었을 것이라하며, 슬라브어로'가장 사랑하는 사람'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고한다.

14세기부터 1918년까지 오랜기간동안 합스부르크왕가의 통치하에 있었으며,2차세계대전 이후 유고슬라비아 사회주의 연방공화국의 수도가 된 이후 현재까지 슬로베니아의 수도로 남아있다.

 

 

 

 

류블랴나시청사. 바로크양식의 건물위에는 거대한 시계탑이 있으며,조용하지만 관광객이 찾는 곳이다.

그리고 프레셰렌광장.트리플 다리를 통해 구시가지와 견결되었으며 류블랴나의 정중앙에 위치한 광장으로

프레셰렌과 그가 사랑한 연인과의 사랑이 이루어지지 못해 그의 동상은 연인의 집을 바라보고 있다.

토모스토베다리는 트리플다리라고 불리며 기존의 다리에 추가로2개의 다리를 건설하여 중앙의 다리는 차량통행용으로 나머지 두다리는 인도교용으로 사용하며 그 형태가 알파벳W모양을 하고 있어 명명된 이름이다.

 

 

 

성 니콜라스 대성당은 실내가 황금빛의 고풍스러운 조각과 프레스코화가 조화를 이루고 있으며,성당 입구에 있는 대문이 유명하다고 한데,거대한 청동문에는 종교적인 느낌의 각종 조각상이 있으며 '96년 교황 방문을 기념해 제작하였다고한다.

류블랴나성에 오른다.푸니쿨라라는 산악열차를 타고 오르며 그리높지않아 금새 오를수가 있다.

11세기초에 지어진 성으로 지난 수세기동안 병원,감옥등으로 사용되었으며 현재는 전시회장등의 용도로 사용된다고한다.

성주변으로 산책하기도 좋다고한다.

다시 시내를 산책하다가 이른 점심을 시내에서 먹는다. 일행중 생일을 맞는 사람이 와인몇병을 사서 같이 축하를 해주며 한잔을 마신다.

 

 

 

그리고는 다시 크로아티아의 쟈그레브공항으로 향한다.

7박9일의 발칸여정의 대미를 장식하고는 귀국행 비행기에 오른다.

금년 9월에 취항한 비행기는 들어올때는 자그레브 직항이나 ,취리히를 경유하여 인천공항을 향한다.

취리히공항..두시간여의 대기를 해야 다시 탑승이다.

긴시간의 비행이 남아있아 있고 장거리 비행은 항상 피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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