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의 누가 나이들어 조금 책을 보거나 공부를 하려고하면 우리는 이렇게 말한다.
아니면 홀로 스스로에게 말 할때도 있다.
'학교 다닐때 그렇게 했으면 장학생이 되었겠다.'
아니면
' 진작 그렇게 했더라면 *대에 갈것인데...'
나이들어 느끼는 것이
학문이라는 것은 스스로가 해야되겠다라고 느끼고 자각하였을때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성적을 내기위해,입학을 위해,취업을 위해 하는 공부는 어떻게보면 스스로는 하기가 싫은데 ,
입학,취업이나 보이기위해서 하는 공부이니 제대로 성과가 나오지 않을 것 같다.
그냥 해야되니 하는 것이 되어버린다.
우리는 이러한 환경에서 공부한 사람들이 많다.
어쩌면 교육제도가 그러하여서인지도 모르겠다.
외국의 어느나라처럼 적성이나 성격등을 면밀히 체크하여 진로를 지도하면 개인도 좋고,나라도 더욱 발전 될 것 같고
개개인의 행복지수도 높아 그야말로 행복한 삶을 살지않을까 싶다.
학문에 관심이 있고 자질이 있으면 공부하는 방향으로,
조리에 관심이 있고 능력이 있으면 조리사로,
농사에 관심과 적성이 맞으면 농업으로.....등등
퇴직후 백수로 지내면서 그래도 공부를 하였고, 더불어 노력은 하였다고 생각한다.
재학시에는 생각하지도 못했던 전기기사를 준비하여 자격을 취득했고,
드론자격,1종 대형 운전면허,버스면허,포크레인 운전자격,지게차운전자격등을 퇴직후 취득하였다.
그외에도 열심히 산을 찾아 일천회 산행을 하였으며,라이딩과
캠핑,트레킹과 여행도 즐겨하였으니 나름 바쁘게 살아왔다.
근래에는 시간을 활용하여 영어공부와 인문강좌등 생활에 필요한 강의를 듣고있다.
세상이 좋다보니 인터넷으로 되지않은 것이 없어 강의도 인터넷으로,무료제공되는 강좌를 듣고있다.
꼭히 무엇을 하기위해서라기보다는 지식도 함양하고 혹, 해외여행시 사용할 수 있으려나는 목적도있고
나이들어 두뇌를 쓰니 치매예방에도 좋을 것 같다.
또한 아이들에게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배우자에게도 서로 좋은 영향을 줄 수 있으니 좋다.
무엇보다도 노력하는 자신이 듬직스러워지고 하루하루 성과를 위해 노력하니 매일매일이
노력하는 날이니 그 자체가 좋은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