流山錄

573회 달마산(120807)

dowori57 2012. 8. 9. 19: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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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012.08.07(화) 08:20-14:10(5.50hr) 맑고 무더움

2.lhs

3.미황사-헬기장-달마봉-문바위재-헬기장-문바위재-작은금샘-대밭삼거리-큰금샘-화사골재-도솔암-도솔봉-등산로입구

4.금년5월이던가? 청산도를 갔다오던길에 잠간들렸던 미황사.

그리고 뒷편의 웅장한 달마산. 언젠가는 올라봐야지했던것을 실현시키다.

숙소에서 기상후 해장국으로 속을 채우고 미황사에 도착하여 산행을 시작하니 08:20분.

 숲속길을 걷다가 헬기장을 지나니 덥고 습해 여간 힘들지가 않다. 윗도리가 땀에 젖다못해 물기가 흐를정도이다.

 거친호흡 후 도착한 달마봉. 장쾌한 광경이다.

남해와 서해를 조망할수 있는 경관에 시원한 해풍이 불어오니 올라왔던 노고가 덜어진다.

 

 

 

 

 

 

 

 

 

 

 

 

 

 

 

 

 

 

 

잠시 휴식후 문바위재를 넘어 숲길을 가는데 조금 이상하다 싶지만 다시 돌아가기 귀찮아 가다보니 좀전의  헬기장!..

원점회귀다.

다시 돌아 땀을 뻘뻘흘리며 문바위재...또 헤메이다 간신히 이정표를 찾아 작은금샘...무척이나 덥다.

이 더위에 산행팀은 우리 밖에 없다-단두팀을 만났으나 두팀다 미황사코스팀인것 같다.

대밭삼거리에서 시장끼가 돌아 가지고 있던 과일을 먹어치우니 더이상 속을 채울것이 없다.

식수도 간당거리고...고행길이다.

 

큰금샘을 지나 만난 산객이 물을 요청하나 갈길이 먼 우리도 부족한것을 어쩌나-거절하고 한참동안 마음이 좋지 않다.

도솔암에 도착하여 물을 기대하였으나 꽝이다....지친몸을 끌고 등산로 입구에 도착하여 하산하는 차를 얻어타고

큰길로 내려와 마을에서 식수를 얻어먹고 미황사도착... 미황사에서 1.5리터의 물을 마시다.

늦은 중식으로 빵을 사먹고 송호리 해수욕장에 몸을 담그다.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이 시원해진다.

땅끝호텔에 숙소를 잡고 땅끝해변의 횟집에서 푸짐하게 차려 한잔.

해변가라선지 바람이 무척이나 시원하다-가을을 느낄수 있다.

무척이나 힘들었지만 의미있는 하루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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