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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7석(七月七夕)
오늘은 7월7석(七月七夕) 은하수의 양 끝 둑에 살고 있는 견우성과 직녀성 1년에 한 번 만나는 날이 칠석(七夕)너무나 사랑을 속삭이던 두 별은 옥황상제의 노여움으로 1년에 한 번 칠석(七夕) 전날 밤에 은하수를 건너 만나게 되는데, 이 때 까치와 까마귀가 날개를 펴서 다리를 놓아주고 이 다리를 오작교(烏鵲橋)라 하지요. 당일에는 만남을 기뻐하는 눈물, 다음 날에는 이별을 슬퍼하는 눈물이 비로 내린다고 합니다. 과거에는 칠월칠석을 맞아 성균관 유생들은 과거시험인 절일제를 치르기도 했고, 향교에서는 시 짓기를 했습니다. 칠월칠석에 내리는 비는 약물이라고 여겨 빗물을 받아 목욕을 하고 풍년을 점쳤습니다. 민가에서는 밀전병, 밀국수, 백설기를 해먹으며 칠월칠석을 기쁘고도 아련하게 지냈습니다. |
칠월칠석....
오후에 소나기가 내린다고했는데 그냥 지나가고,
다른앱에서는 저녁에 소나기가 내린다고했는데 이 역시 예측이 빗나가고 말았다.
견우직녀가 만나지 못한 칠석인가보다.
오랫동안 비가 내리지않아 여름가뭄이 심한데, 한줄기 소나기라도 시원하게 내려주었으면
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것 같은데 현실은 그렇지가 않다.
강원과 남부지방에만 비가 내렸다한다.
<아침후 화선지를 펼치고 붓을 잡다보면 도반이 타주는 한잔의 냉커피가 가슴가득 행복감을 느끼게한다.>
<저녁엔 인근 계남산을 산책하면서 하루를 마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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