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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세기 바로크 예술의 진수라는 이무지치 베네치아니 공연이있어 예약하고는시간이 되어 해져무는 길을 걸어 공연장으로 향한다.마침 공연장이 집에서 가까우니 이른 저녁후 슬슬 걸어보니 20여분이 채걸리지않는 거리이다.살면서 가능하면 문화예술을 자주 접해볼려고 노력중이다.모짜르트,베르디,로시니,비제,푸치니마스카니등의 오페라에 나오는 곡등을 연주하거나 부르는데,일부는 귀에 익은 곡도있고 낯선 곡도있다.백수가 과로사한다고 아침일찍 일어나 하루를 보냈더니 피곤하기도하고시력이 좋지않아 무대가 잘 보이지않으니 때로 눈을 감고 들어도 가슴에 여운이 묻어나며 좋다.인터미션 시간에 지인을 만나기도한다. 2부로 접어들어 카르멘 간주곡을 시작으로 십여곡을 선보이고는귀에익은 '엄마야 누나야 강변살자~'가 불려지니 관중들이 열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