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II 홍세화작. 딸네집에서 독서를 마치고는 당산에서 여의도 서강대교까지 걷는다. 날씨가 흐려 모자도 없이 나왔더니 구름사이로 태양이 비치고있어 뜨겁다. 사소한 것으로 말다툼을 한 도반은 혼자 우산을 쓰고 앞서 걷고있을 뿐이다. 긍정적으로 살기를 바라는데-실제 행동은 그러하지 않지만- 부정적인 말을 많이쓰니 한마디 했더니 토라진다. '더워 죽겠다.','짜쯩나 죽겠다.','엉망이다'등... 독서 2021.07.09
나는 빠리의 택시운전사I 홍세화지음. 47년생의 작가가 대학시절 민주화운동으로 제적되고,무역회사의 빠리지사에 근무하다가 남민전사건에 연류되어 귀국치 못하고 빠리에 정착한 이야기. 우리 선배시대의 어두운 한편의 삶의 이야기. 독서 2021.07.07
두근두근 내 인생 2 김애란장편소설. 얼마전 읽었던 1편의후속. 읽고는 여의샛강을 잠시 걷다. 뜨거운 계절이다. 더위와 습도로 불쾌지수가 높아만 갈것 같다. 예전 여행시의 시원한 몽골의 고원이 그립다. 독서 2021.07.02
몽유도원2 이틀만에 2권을 독파하다.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이 작가의 책들은 거대하고 흥미롭게 펼쳐지다가 결론부근에서 무언가가 부족한것처럼 마무리되는 느낌이다. 독서 2021.07.01
몽유도원1 김진명의 장편소설. '가즈오의 나라' 라은 제목으로 출판된 것을 오래전에 읽었는데-아마도 십여년이 훌쩍 넘은 것 같다- 그 책의 제목을 '몽유도원'으로 바꾸어 개정판으로 낸 것이다. 대출전 개략 책의 내용을 보았으나 생소한 느낌이라 빌렸는데 저자의 서문을 본 순간 읽어본 것이었다. 그러나 오래전에 읽은 책이고 내용이 한번 잡으면 빠져드는 것이라 다시한번 독파하다. 독서 2021.06.30
엄마,내친김에 남미까지 30세아들과 60세엄마의 세계여행기. 연말에 계획한 남미여행의 사전준비차 읽은 여행기. 한달도 채 못되는 패캐지의 여행을 계획하고 있는데, 이들은 자유여행으로 7달을 중남미를 여행하였다. 버킷리스트중의 하나! 독서 2021.06.29